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자가격리 6일째 양승조 후보, 지지자들 손팻말 들고 응원
양승조 "눈물나도록 고맙다"…24일 격리해제
서울의소리 2022.05.22 [20:05] 본문듣기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먼발치서 지지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양 후보의 자택이 있는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 지지자 1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아파트 아래에서 '내가 양승조다', '충남은 양승조가 필요해!', '1등 도지사 양승조가 답이다', '충남의 아들 양승조!' 등의 응원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양 후보를 응원했다.

 

▲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양승조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 서울의소리

 

양 후보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6일 째 자가격리 중이다.

 

특히 지지자들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1월, 중국 우한 교민의 아산 수용을 지지하며 작성한 '위 아 아산(We are Asan)'을 본딴 '위 아 양승조'를 외치며 양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당시 양 후보는 우한 교민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하는데 반대하는 주민을 설득하기 위해 집무실과 숙소를 아산으로 옮겨 18일 동안 생활한 바 있다.

 

지지자들의 방문 소식을 들은 양 후보는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열어 얼굴을 내밀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양승조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감동입니다. 코로나19로 격리되어 있는 저를 지키고 격려하고자 위아운동했던 분들이 아파트 바깥에 와서 저를 응원하였습니다.눈물나도록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게재했다.

 

양 후보는 23일까지 자가격리한 뒤 24일부터 대면 선거운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