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철지난 '대장동 문건' 공개 원희룡, '사업자 수익보장 법안 발의 참여' 기사에선 이름 빠져 논란
'관련 기사 내용 접한 네티즌 "이기사는 하수구에서 대장동파일 주운 원희룡의 성지가 된다”
윤재식 기자 2022.02.25 [17:34]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긴급기자회견까지 열면서 입수를 밝힌 대장동 문건 보따리는 검찰이 이미 작년에 압수한 철지난 문건임이 밝혀진 가운데지난 2009년 대장동 민간개발 확정 직후 사업자 수익보장 법안 발의에 원 정책본부장도 동참했다는 보도 내용이 수정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 국민의힘은 지난 13~14일께 제2경인고속도로 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진 대장동 관련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단

 

원 본부장은 25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근처 배수구에 버려진 문건 보따리를 입수했다면서 문건의 일부에는 2014~2018년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관련한 이재명 당시 시장의 결재한 문서 다수와 자필메모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관련 문건은 당초 결합개발을 진행할 계획이었던 대장동과 성남제1공단을 분리개발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원 본부장 측은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에게 당시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가 용적률을 몰아줘 4조 원대 분양 매출이 형성된 것에 대한 근거자료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관련 문건을 이미 작년에 입수했으며 그중 공소사실 관련 2건은 재판의 증거로 제출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며 원 본부장의 문건입수가 사실상 뒷북임을 알렸다.

 

대장동 개발사업의 과도한 민간 수익 논란 관련해 지속적으로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원 본부장이지만 원 본부장 역시 이에 기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역풍을 맞고 있다.

 

LH가 대장지구 개발사업 철회를 결정한 직후인 2009년 12월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신영수 전 의원이 민간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사업자들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들을 대표 발의했는데 원 본부장도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의원 명단에 국민의힘 선대본 원희룡 위원장과, 권영세 위원장의 이름도 보인다.   © 대한민국 국회

 

해당 내용은 지난해 927일 해럴드경제에서 단독 보도한 , 2009년 대장동 민간개발 확정 직후 사업자 수익보장‘ 법안 발의’ 제하의 기사에서도 잘 나타났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기사에는 <원희룡권영세 등 공동발의에 이름 올려>라는 부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문에서도 발의의원 명단에는 ....현직 야권 대선주자 등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발의 명단에는 현재 대선출마에 나선 원희룔 전 제주지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 등이 포함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 지난해 9월27일 헤럴드경제기사 '원희룡 본부장 등의 사업자 수익보장 법안 발의 참여' 내용이 다음날 기사에서 삭제되었다. ©인터넷 자료

 

하지만 보도가 나가고 다음날 28일 오후248분 수정된 기사에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삭제되어 버렸다현재도 기사는 수정된 채 포털에 게재되어있다.

 

▲ 해당 기사 댓글창에는 실시간으로 매체와 기자 그리고 원희룡 본부장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 해당 기사 댓글창 캡쳐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기사 댓글창에는 쓰레기 같은 헤럴드 경제 하는 짓 보소원희룡 권영세 이름 왜뺐냐?”, “ㅋㅋㅋ 제목에 원희룡권영세 이름 살포시 빼주는 것 보소”, “이기사는 하수구에서 대장동파일 주운 원희룡의 성지가 된다” 등등 해당 매체와 작성 기자 그리고 원 본부장 등을 비판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