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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다른 사람의 이력으로 살고 있다는 의혹 제기..네티즌 "영화 '화차' 현실판"
'2011년 타계한 故 이연숙 교수 이력과 판박이 수준'
윤재식 기자 2021.12.16 [11:00]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의 허위 학력과 이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 씨 조작 이력과 거의 같은 이력을 가졌던 사람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 김건희 씨와 이력이 흡사하다고 의혹제기 된 故 이연숙 교수     © SBS


‘2007년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제출, 국민대학교 대학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한국폴리텍대학 컴퓨터게임과 교수, 한국게임학회 이사, 코바나 컨텐츠 초대이사,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 번역얼핏 보기에는 잘 알려진 김건희 씨의 이력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2011년 타계한 이연숙 교수의 이력이다.

 

유튜브 채널 송작가TV를 운영하는 송 작가는 15일 이런 자료들을 취합해 '김건희 씨가 이연숙 교수의 이력을 도용하고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故 이연숙 교수가 2007년 한국게임학회 논문지에 제출한 논문 속 프로필     © A Study on The Disturbed's Healing Games of Green Contents Concept 그린콘텐츠 개념을 적용한 정신장애 치료게임 연구


송 씨 이날 자신의 채널에서 기존에 김건희가 이력서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이와 비슷한 실존인물이 존재했다면서 실제 폴리텍대학 게임학과의 교수였던 이분은 코바나컨텐츠의 초대이사였고, 굉장히 (김건희씨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 김건희의 이력은 이 사람과 양분을 해왔다면서 코바나부터 시작해서 국민대학교 졸업논문 쓴 거부터 시작해서 이력서에 게임 학과 관련해 게임 컨텐츠 협회 이사라고 쓴 것이 이연숙씨의 이력하고 맞아 떨어진다. 이연숙 사망 후에 홀라당 자기 것으로 변신 시켜버린 거다고 강조했다.

 

▲ 김건희씨와 이연숙 교수는 수준이하의 번역 논란이 있었던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 공동 번역자이다     ©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 표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원작의 영화 화차가 생각난다며 김 씨도 이 교수의 이력을 카피한 게 아니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많은 네티즌들이 언급한 화차는 한 인물을 죽인 여자가 자신이 죽인 사람의 이름과 인생으로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한편 허위 이력과 학력 등이 계속 논란이 되자 김 씨는 15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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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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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1/12/17 [10:28]
김건희 이 찢어죽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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