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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기현 형제 '울산 30억 비리'의혹 덮은 검찰 수사 요구
'울산 검찰, 김기현 형제 30억 아파트 사업 시행권 비리 고발인 지인에 고발인 고소 강요 회유 의혹'
윤재식 기자 2021.11.30 [11:16]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토건·토착비리 진상규명 TF(이하 진상규명 TF)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형제의 30억 아파트 사업 시행권 관련 비리 고발인의 지인들을 이용해 역으로 고발인을 고소했다는 의혹이 있는 전 울산지검 검사와 검찰수사관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토건 토착비리 진상규명 TF는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기현 형제 30억 원 비리 의혹을 덮은 검사와 검찰수사관의 직권남용 및 고소강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 윤재식 기자


앞서 2014년 지방선거 직전 김 원내대표 동생인 김상현 씨가 사건 고발인이 되는 울산지역 건설업자 김흥태 씨에게 아파트 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30억 원을 받기로 하는 이면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일었고 관련 사건으로 2018년 울산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이듬해 검찰이 김 원내대표 측 인사들을 모두 무혐의 하면 논란이 됐었다.

 

진상규명 TF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시 검찰수사관이 고발인 김흥태 씨의 지인들에게 고소를 강요하는 등의 의무에 없는 일을 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가까웠던 한 현대자동차 노동자에게 시키는 대로 고소하지 않으면 직장에서 쫓겨나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협박하고 적극 협조하면 혜택을 주겠다는 강요를 해 이를 시행하게 했고, 이후 이 노동자는 자신으로 인해 구속당한 고발인에 대한 죄책감과 검찰의 강압수사 등에 의한 정신적 심리적 괴로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강조했다.

 

진상규명 TF이 노동자의 죽음에는 전 울산지검 검사와 이 검사의 지휘를 받는 검찰수사관의 집요한 고소강요가 있었고 삶의 벼랑 끝에 선 젊은 노동자를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정황이 확인된다면서 이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울산시장일 때 일어난 일로, 본인의 권력과 가족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울산은 고래고기환부사건으로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심한 상태였다검찰은 오히려 보복성 수사를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형제들 고발사건은 무마시키고 고발인의 지인들에게 탄원서를 받아 김기현 형제들의 비리 고발인 김흥태 씨를 구속했다. 이후 검찰은 201812월에 구속된 김흥태 씨를 약 3개월간 50여 차례나 불러 당시 고발사건과 관련 없는 황운하 울산경찰청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관련 비리 사실을 진술하면 풀어주겠다며 지속적으로 강요하고 회유했다고 사건 배경을 설명했다.

 

진상규명 TF김기현 형제들의 비리에 눈을 감은 전 울산지검 검사와 검찰 수사관 그리고 이들에게 이러한 일을 시킨 상관이 누구인지 찾아내어 처벌해야 한다면서 검찰이 직권을 남용하여 고발인의 지인들을 협박하여 고소토록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한 부분도 철저히 수사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밝혀달라고 공수처에 요구했다.

 

덧붙여 김흥태 씨의 고발내용과 전혀 관련없는 황운하 당시 경찰청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관련 비리 사실을 진술을 강요하고 회유한 담당검사 및 검찰수사관 그리고 이를 지시한 관계자의 불법 및 범죄 사실을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밝히고 일벌백계해 주길 바란다고 소리 높였다.

김기현,양이원영,울산시장,울산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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