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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와 '도이치 주가조작' 잠적했던 이정필 검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주’ 아닌 '사전공모·실행 공범'으로 봐야”
서울의소리 2021.11.16 [11:07] 본문듣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잠적했던 핵심인물 이정필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더팩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이정필 씨를 최근 검거했다. 이 씨는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는 지난달 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한 바 있다. 이 씨는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10억원 신한증권계좌를 맡아 관리한 인물이기도 하다. 검찰은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자금을 댄 이른바 '전주'로 참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지난 9월 초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이후 이씨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청구했으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검찰은 잠적한 이 씨의 소재를 추적해왔다.

 

검찰은 권오수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도 청구했다. 권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주’ 아닌 '사전공모·실행 공범'으로 봐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작성한 2013년 내사보고서 중 이정필 씨의 자필서 일부(강득구 의원실)

한편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단순히 '전주'가 아니라, 주가조작이 시작될 걸 미리 알았거나 사전 기획에까지 참여했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정황이 나왔다.

 

언론 보도와 검찰수사 등에 의해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2010년 2월경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소개로 이정필에게 주식을 일임하고 신한증권계좌 10억원으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수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기간(2009년말~2011년 중후반), 주가조작 선수 이정필의 작업을 지휘한 사람이 두창섬유(권오수 회장이 지배하는 기업)의 이 모 전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두창섬유는, 김건희씨가 이정필에게 주식을 일임한 시점보다 약 8개월여 전에,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 8천주(8억원 어치)를 블록딜로 김건희씨에게 넘긴 바로 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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