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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뉴스기사까지 조작하나?
유영안 논설위원 2021.03.10 [00:07] 본문듣기

 

그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특정 언론 기사만 노출한다고 의심했는데, 7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보도한 것에 따르면 그동안의 의심이 모두 사실로 증명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국내 포털 사이트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했다. 10분 동안 노출된 ‘언론사별 많이 본 뉴스’의 경우 10분이 지나도 같은 언론사가 계속 노출되었고, 진보 성향의 한겨레와 경향은 불과 노출률이 3%대에 그쳤다.

 

요즘은 실제 신문을 구독하는 것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뉴스를 보는 것이 대세인데, 포털 사이트가 특정 언론만 편식해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정치 분야 기사는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보도에 신중을 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포털은 자극적인 제목을 단 기사 위주로 보도하고 있다. ‘단독’이니 ‘충격’이니 하는 말로 도배된 기사는 클릭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자 네이버는 인공지능이 다 알아서 한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그러나 인공지능 역시 인간이 만들고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답은 될 수가 없다.

 

이에 대해 mbc가 네이버 측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네이버 측은 영업 비밀이라며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스스로 인공지능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점을 시정하기 위해 인공지능에 전문가 그룹을 붙여 특정 언론 기사만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네이버는 이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조중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문은 물론 종편, 거기에다 포털 사이트마저 보수 편향이다. 다행히 최근엔 유튜브가 활성화되어 수구 언론들의 왜곡된 기사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일반 뉴스에 더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여론 왜곡 규탄 국민 운동본부’라도 만들어서 이를 시정하고, 따르지 않을 경우 회원 탈퇴 및 협찬 및 광고 기업 제품 불매 운동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혹자는 이 운동이 원론 탄압이라고 하겠지만 언론이 언론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편파, 왜곡을 일삼으면 국민이 나서는 게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오죽하면 ‘기레기’라고 하겠는가?

 

수구 언론의 왜곡, 편파 기사를 바로잡는 방법은 선의의 캠페인 가지고는 불가능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구 언론 기사는 클릭 자체를 하지 않는 방법과 수구 언론에 광고하는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재벌의 광고에 따라 기사가 달라진다는 것은 언론이 스스로 언론이 아님을 고백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 재벌의 제품을 불매하게 되면 재벌이나 언론도 정신을 차리지 않을 수 없다.

 

신문을 보라.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윤석열 찬양에 몰두해 있고 듣보잡이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떤 여론조사는 윤석열의 지지율이 17%나 상승했다. 조작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중앙선관위는 그 여론조사 기관의 안심번호가 사실인지 전수조사할 필요가 있다. 특정 명단이 주어졌다면 결과는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한명숙과 오세훈이 대결했을 때 여론조사는 오세훈이 20% 이상 앞섰으나 실제 차이는 1%미만이었다. 왜곡된 여론조사가 아니었다면 한명숙이 승리했을 것이다.

 

그 현상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마저 ‘보이지 않은 손’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고, 거기에 돈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심지어는 특정 언론이 여론조사 기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하기까지 한다. 듣보잡이 여론조사 기관을 조사해 보면 그 뒤에 재벌이 있을 것이다.

 

검찰, 언론, 재벌, 국당이 4각 카르텔을 형성해 문재인 정부를 붕괴시키려는 공작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고, 지금이 절정인 것 같다. 이들은 4월 보선에서 이기고 그 여세를 몰아 대선까지 이기려 혈안이 되어 있다.

 

하지만 수구들의 이러한 음모가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총선에서 보았듯 수구 언론이 각종 가짜 뉴스로 도배를 했어도 국민들은 민주 진영에 190석을 안겨 주었다.

 

대선, 지방선거, 총선까지 참패하자 수구들은 이제 윤석열을 내세워 반격을 모색하고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의 장모, 처 수가가 본격화되고 옵티머스 실체가 드러나면 지금의 지지율은 그야말로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반기문의 전철을 걷고 있다. 처음엔 하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곧 허점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특히 가족 비리, 측근 비리가 모두 공개되면 윤석열은 대선이 아니라 법정에 서게 될 것이다.

 

여론조작과 수구 언론의 편파, 왜곡 기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있는 이상 수구들의 음모는 또 다시 참패를 불러오게 할 것이다.

 

감옥에 가 있는 이명박 세력이 다시 발호하고 있지만 촛불시민들이 그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이명박의 사자방 비리는 아직 수사도 하지 않았다.  단군 이래 최대 사기꾼으로 불리는 이명박의 추종자들이 다시 집권할 일은 없다. 그에 빌붙어 기득권을 누려온 수구 언론들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국민들이 다시 속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진영은 수구 언론 기사는 클릭 자체를 하지 말고 민주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고 무엇보다 내부 분열을 획책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앞으로 수구들은 온갖 조작 기사로 민주 진영 대선 후보들을 이간질하려 할 것이다.

 

민주 진영은 진보를 가장한 극우들의 이간질 기사나 댓글에 속지 말고 누구든 경선에서 이긴 후보를 지지하면 된다. 누구 찍느니 누구를 찍겠다, 하는 식의 발언은 우군이 아니라 적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4월 보선은 제2의 한일전으로 반드시 우리가 승리해야 한다. 서울과 부산에 친척, 동창, 친구를 두신 분들은 모두 전화해 한 사람 당 10명을 설득하는 운동을 벌어야 한다.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재벌, 검찰, 수구 언론, 국당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피의 대가다. 우리 모두 전사가 되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자. 그것이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일이고, 저 간악한 친일매국 세력을 응징하는 길이다.

 

자, 지금부터 서울과 부산에 있는 친척, 동창, 친구들에게 전화해 설득하자. 실천하지 않으면 암흑의 시대로 돌아간다.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수구들에게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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