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왜 워마드만 체포영장 항의...경찰 ”일베는 수사에 협조적”

민갑룡 경찰청장 "워마드 일베 가리지 않고 불법촬영 엄정대응"

서울의소리 l 기사입력 2018/08/09 [15:02]

본문듣기

가 -가 +

반사회적 폐륜 짓을 서슴없이 저질러 여자 일베로 불리는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에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하고 있다.

 

 

 8일 워마드 자유 게시판에 올라온 반사회적 폐륜 글들

 

그러자 일부 워마드 옹호자들이 남자인 일베는 체포영장 발부 안하고 여자인 워마드만 하냐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편파수사에 항의하는 뜻으로 ‘내가 워마드 운영자다’ ‘내가 워마드다’ 라는 해시태그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특히 편파수사를 주장하는 워마드 옹호자들은 “왜 ‘일베’에겐 잘못을 묻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일베의 경우 서버가 국내에 있고 운영자도 수사에 협조적이지만 워마드의 경우 서버가 미국에 있고 운영자도 경찰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당연한 처우”라는 의견과 “편파수사”라는 의견을 가진 누리꾼의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편파 수사 주장 이유는, 그동안 워마드처럼 반사회적 폐륜행위를 벌리다 처벌을 받은 일베충들은 있지만 경찰이 운영자를 체포해 제대로 수사한 적은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반면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을 반기는 누리꾼은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을 예로 들었다. 소라넷 역시 워마드와 마찬가지로 음란물 유포 방조죄로 폐쇄됐다.

워마드는 이른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올라온 커뮤니티로 천주교 성체 훼손과 성당 방화 예고 글, 문재인 대통령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와 사이트 폐쇄 국민청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 "워마드 일베 가리지 않고 불법촬영 엄정대응"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워마드뿐 아니라) 일베에 대해서도 최근에 불법촬영 게시물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게시자를 검거하는 등 수사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경찰은 누구든 불법촬영을 유포하고 방조하는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를 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광고
광고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