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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법원이 발부한 압수영장 거부 할수 없었다'
시민행동 "카카오톡 ‘사이버 사찰’ 진실 밝혀라" 요구
서울의소리 2014.10.13 [16:09] 본문듣기

다음카카오톡에 대한 수사당국의 사이버 검열과 관련해 피해를 봤다는 시민들이 다음카카오 사옥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사옥을 방문해 이병선 이사를 만나 사과를 받고 사후 대책을 들었다.

 

 

‘카카오톡과 공권력의 사이버사찰에 항의하는 시민행동’은 13일 오전 11시 용산구 한남동 다음카카오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카카오는 이용자 정보와 대화 내용이 공권력의 사이버사찰에 어떻게 제공되었는지 낱낱이 밝히라”고 요구했다.

 

시민행동은 “다음카카오가 시민들에 대한 정보를 수사·정보기관 등에 어떤 방법으로 어디까지 제공했는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며 “다음카카오와 관련 된 사이버 사찰 의혹의 진실이 공개 될 때까지 시민행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다음카카오 기업커무니케이션본부 이병선 이사를 면담해 카카오가 개인정보를 공안당국에 제출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사후 대책을 물었다.

 

시민행동의 이요상 씨는 " 대검 사이버 대책위에 카카오도 참석했냐?"고 묻고 "카카오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지켜지기를 바랬다. 그러한 가운데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벌어져 매우 분노한다"고 항의했다.

▲ 13일 한남동 카카오 본사 앞에서 시민행동 이요상 씨가  기지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서울의소리

 

이병선 기업커무니케이션본부 이사는 "이번 정보 유출에 대해 거듭 사과 드린다"며 "9월18일 검찰에서 사이버 대책위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와서 실무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해 보니 카카오톡 자료가 나와 있었고 각본이 짜여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선 이사는 "공안당국이 개인정보를 사찰에 아용하는 것을 느꼈지만 적극 대응하지 못하고 소극적 이였다"고 고백하고 "법원이 발부한 압수영장을 거부 할 수 없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것이다. 카카오 이용자들이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검찰과 법원을 압박 하는 등 적극 대응해 달라"고 하였다.

 

이 이사는 항의 방문자들이 '서버를 외국으로 옮길 의향은 없냐?'는 질문에 " 서버를 외국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앞으로는 수사당국이 압수를 해서 개인정보를 가져가도 2~3일 후에는 다 지워져 볼 수 없게 하겠다"며 "불법적인 사찰에 저항하고 그 사실을 사용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민행동은 "앞으로 구체적인 사실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대응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오는 16일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카카오톡 사찰 항의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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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망명자 14/10/14 [02:24]
들통 날가바 입을 막으려는 박쥐의 추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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