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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아~! 이순신
서울의소리 2014.08.03 [13:12] 본문듣기



압권이 되는 명장면


1. 머리를 산발을 하고 꿈꾸는 이순신에게 나타난 옛부하의 혼령들.

그들이 죽은 게 자신의 탓마냥 괴로워하는 이순신의  심정은 애석하고 안타깝다.

흔들흔들거리는 판옥선의 움직임따라 좌우로 몸이 기우는 혼령들은 되려 난국을 헤쳐나가야할 장군을 수심찬 눈길을 보내고 돌아선다. 기우뚱기우뚱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순신은 맺힌 한을 작게나마 보듬어주고 싶어 덜덜 떠는 손으로 술 한 잔 자시고 가라고 따라가는 연기는 가슴뭉클했다. 그 신은 불멸의 이순신 뮤지컬필이 났음. 뭔가 깊은 울림과 전율이..


2. 울돌목에서 왜군의 배 세척에 포위 당했을 때다.

그 전에 함포에 산탄(탄환이 흩어지는거?)으로 바꾼 지략이 감탄! 좌현가 우현의 함포에서 산탄이 격발되자 밀착된 적군의 배는 격파당한다. 극적으로 포위망에서 뚫고 나오는 스케일에 박수를 치고 싶었음. 왜 단발성으로 펑, 펑 날리는 포탄을 산탄으로 바꾸라고 했는지 이해함.


3. 왜군의 동향을 알리는 염탐관(?)이 포로로 잡힌다.

그는 노예로 끌려온 조선인과 함께 적군의 배에 노를 젓는다. 그 배에는 엄청난 양의 폭약이 가득 실렸다. 폭약이 이순신 판옥선에 돌진하는 상황. 뒤늦게 알아차린 염탐관은 필사적으로 막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때마침 섬으로 피신해 있는 벙어리아내를 보고 가슴으로 통곡하며 뜻을 전한다. 아내는 남편이 죽는 걸 알면서도 마지못해 남편의 명에 따른다.

 

벙어리아내는 갑자기 치마를 벗어제껴 깃발처럼 펄럭거린다.

이것은 깃발신호로서 수장의 배가 위험에 처해 있으니 주변에 있는 아군은 이순신을 구하라는 수신호였다. 벙어리아내는 으바으바으바! 으아으아! 절규를 내지르며 아군배가 더 잘 보이도록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홑치마를 날린다. 나머지 아낙들도 마찬가지로 치마를 벗어 위급한 신호를 보낸다.

 

박격포가 타점을 찾기 위해서는 각도의 기점이 필요하다.

그 덕에 섬에서 날리는 치마자락을 기점을 해 돌진하는 적군의 폭탁배를 함포 해 가까스로 격파시킨다.....

 

백성이 하나가 되어 성웅 이순신을 구하는 건 의리에 대한 답례였으리라.....

나라가 어렵고 풍전등화에 놓이면 힘없는 백성은 단결되는 장면이다.

권력있는 부패한 관료들은 제나라를 버리고 도망가니...

백성이 있어야 임금이 있는법.

 

여러분!

명량! 꼭 보세요. 울컥 하는 장면을 만나면 눈치 보지말고 눈물흘리세요.

성웅 이순신 같은 리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멋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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