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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성인들이여...이제 일어나 함께 투쟁합시다.
서울의소리 2013.08.18 [22:43] 본문듣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 땅에는 오랜 세월동안 교육을 받은 정말로 똑똑한 지성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 긴 교육과정을 마치기까지 이들을 뒤에서 돌보고 키워준 부모님들이 있으며 또한 이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도록  그 자리를 내어준 다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회 구석구석의 보다 낮은 자리에서 자신들을 대신하여, 더 많이 배우고 더 잘 익혀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도록 이들 지성인들에게 그 길을 비켜준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비록 그 일들이 자의반 타의반...경쟁에 밀려서 되어 진 것이라 하더라도, 낮은 자리에서, 험하고 굿은 일들을 묵묵히 감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이들이 사회의 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자신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백성이 하나도 없는 임금이 있겠으며 국민이 하나도 없는 통치자가 있고, 사병이 전혀 없는 장군이 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낮은 보수를 받고도, 더 힘든 일들을 말없이 감당하는 그런 사람들이 없다면 더 많이 배운 대가로, 남들만큼 힘들게 일하지 않고서도 더 높은 보수를 받는 지성인들의 직장이 어찌 온전히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땅의 지성인들은 반드시 깨달아야만 합니다.

지금 자신이 누리는 이 모든 사회적인 혜택이 결코 내 자신의 능력에 의한 것만이 아님을깊이 깨달아야만 합니다.
   
번듯한 정장을 걸쳐 입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근무하는 것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쉽고 편한 일이 아니라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더 열악한 환경에서 더 힘들게 일하면서도 더 낮은 보수에 만족해야만 하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마치 낙원과도 같은 그런 직장생활을 하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혜택을 누리면서 살고 있는 지성인들은 지금 자기 자신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에만 만족하고 있으면, 그러면 다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아무 일 없는 것입니까?
   
지금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직면해서 그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데, 나만 편하고, 나만 아무 일 없으면 국민과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 감당하는 것입니까? 이 땅의 지성인들이 말입니다.
   
아무리 간접적인 혜택이라고 하더라도 나보다 낮은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의 숨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그렇게 좋고 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생활해 올 수 있었다면 나를 위해서 희생한 다른 사람들에게 내 삶의 편의를 위해 수고하는 다른 분들에게 어느 정도 빚을 지고 있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나 보다 더 약하고 낮은 사람들.. 즉, 더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이 그토록 오랜 세월에 걸쳐서 배워온 뛰어난 학문과 지식과 지성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 아닙니까?
   
적어도.. 많은 것들을 배울 만큼 배워서 반듯한 정장을 몸에 걸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서, 사회지도층에 속한 지성인이라는 생각을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하면서 살아가려면 말입니다.
   
만약 이들이... 일반 서민이나, 보통사람들의 힘들고 고달픈 삶과 고난을 모두 외면한 채, 단지 자기 자신들만 더 편안하고 더 넉넉하게 살아보겠다고 동분서주하면서 미친 듯이 뛰어다닌다면, 사회 구성원들 가운데, 그 어느 누가 비록 이들이, 아무리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존경할 수 있으며, 그런 사람들의 이기적인 삶이 가치 있는 것이라고 선뜻 인정해 줄 수 있겠습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진실이 승리하느냐, 거짓이 승리하느냐 독재가 뿌리를 내리느냐, 아니면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느냐 소수의 권력자가 주인행세를 하느냐 대다수의 국민들이 주권을 행사하느냐 하는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이 배우지 못하고, 많이 가지지도 못한 채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은 이 땅의 사회 지도층을 이루고 있는 지성인들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서민들은, 그래도 더 많이 배운 지성인들이 자신들의 단순한 판단보다는 더 지혜롭고 더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땅의 훌륭한 지성인들이 국민들이 가야만 할 방향을 올바로 설정해 준다면 이들은 기꺼이 그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최근 현 시국상황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지성인들이 일련의 계속된 시국선언들을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부분적이라도 설정해 준 것에 대하여 약하고 힘없는 서민들은, 정말로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토록 많이 배운 사람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사회적 정의와 진실을 위해서 또한 모두가 인간답게 살아가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보려고, 자신에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불이익을 감수한 채 자기주장을 힘 있게 외치는 것을, 매우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아주 분명하게 인식해야만 합니다. 즉, 힘없는 서민들이 잘못된 사회를 올바로 개혁해 보려고 아무리 몸부림친다 하더라도, 더 많이 배운 지성인들이 이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사회는 정말로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독재 권력에 영합한 언론들은, 아예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성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사회는 반드시 요동치게 되어 있습니다.
언론도 이들 지성인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틀림없이 상세한 보도를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정도로 지성인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지성인들은, 수많은 정보를 통해서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권력자들의 온갖 추태들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배웠던 모든 지식과 지혜와 지성을 총동원하여 누가 진실의 편에 서있고, 누가 거짓의 편에 서 있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 중차대한 시국을 향하여 그토록 많은 지성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어 연이은 시국선언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나라가.. 또 이 시대와 역사가 이 땅의 지성인들을 향해 소리 높여 부르고 있습니다. 거짓과 독재에 저항하라고...부정과 불의를 물리치라고 말입니다.
   
이 땅의 지성인들이여...지금 그대들을 부르는 이 시대의 외침이 들리지 않습니까?
   
결코 단 한 번의 시국선언만으로는 모두 다 끝낼 수 없는 엄중한 시대적 요청이 그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대들이 그동안 알게 모르게 빚지고 살아왔던 사회를 위해서 또한 그대들을 위해서 묵묵히 희생하고 헌신했던 서민들의 삶을 위해 단지, 한 장의 선언서 위에 기록된 그대들의 이름이나 성명서를 낭독하는 몇 마디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또 온 몸으로 직접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지성인들의 직접적인 저항과 투쟁은 반드시 일파만파의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깨어있는 수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의 뒤를 따라서, 투쟁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 땅 대한민국의 지성인인 그대들이 현 정부의 불의와 불법에 저항하는 것이 결코 옳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다시 말해, 현 정권에 어떠한 부정과 거짓과 속임수도 없다고 판단된다면 그냥 그대로 자리에 앉아서 돌아가는 현 시국을 구경만 하고 있어도 괜찮을 것입니다.
   
아무도 그대들을 비난하거나 욕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에, 그대들이 그토록 용감하게 발표했던 시국선언문만이 그대들의 비겁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대들이, 자신이 발표했던 시국선언문의 내용처럼 현 정권 속에, 너무나도 명백한 부정과 불법과 거짓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밝혀내서, 이 나라를 바로잡아야만 된다고 생각된다면 더 이상, 그대로 앉아만 있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때는, 단호하게 자기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이 땅의 거짓과 부정과 독재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두가 소리 높여 투쟁하고 있는, 피의 거리로 나서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몸으로 저항하고 투쟁하려는 서민들에게 여러분의 높은 지성의 힘을 실어 주어야만 합니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이 땅 대한민국의 진실과 정의와 민주주의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거짓과 불의와 독재는 더 빠른 속도로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정말로 이 시대가, 현재의 역사가 이 땅의 지성인들을 소리쳐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일어서십시오. 그리고 함께 나아갑시다. 이 땅에서 살아 숨 쉬는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말입니다. 만약 이런 역사를 이루어내야만 할, 이 진중한 시점에서 지성인인 그대들이, 이 일을 외면하고 방기한다면 역사는 그대들의 비겁함을, 아주 분명하게 기록할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 역시 그대들을 아주 냉정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이들은 결코 제대로 된 지성인이 아니라 단지 책벌레였을 뿐이며, 오직 지식과, 부귀영화의 노예였을 뿐이라고 말입니다.
   
온갖 거짓과 부정과 불의의 어둠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 그런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배운, 지성인인 여러분들이 그 몸에 정장을 걸친 채, 함께 거리로 나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간다운 삶과 정의로운 사회를 열망하는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거짓과 독재에 담대하게 맞서, 투쟁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그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지성인들이여! 이제 일어나서 함께 투쟁합니다.

   
거짓과 불법과 독재타파를 위해서 이 땅에, 정의와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시다.

시민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진실과 정의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깨어있는 이 땅 시민들의 투쟁 때문에 전국의 유치장과 구치소와 교도소가 이들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가득 메워진다면 거짓과 불의와 독재 권력은 반드시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한 발짝도 물러서지 맙시다.
투쟁합시다.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


글쓴이 아고라-그루터기추억


글쓴이가 "피의 거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하여 이집트, 시리아와 같이 힘없는 대중들이국가의 폭력에 의해 희생되는 그런 거리를 단호히 배격합니다. 

대한민국은 3.1만세운동, 4.19혁명과 6.10항쟁을 통하여 일제식민지와 친일매국노정권, 군사독재정권을 차례로 무너뜨려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셨다는 것... 그 덕분이라는 것은 감사합니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또 다시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을 떠 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비폭력 합법 평화로운 방법으로도 저들의 죄상을 낱낱이 밝힐 수 있고, 어린 아이들도 거리로 나서서 불법 부정선거임을 규탄할 수 있는 시대 즉 피를 흘리지 않고도 정의의 심판에 따라 저들을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수있는 시대가 도래해 있음을 감히 주장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연 촛불로 거짓과 불의와 부정에 쩌들은 자들을 과연 심판할 수 있을까?  
그러나 심판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백년의 죄상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고 
그럴 수록 수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백만촛불이 되고 천만촛불이 되면 피를 흘리지 않고도 민주주의를 되찾는 진정한 평화 혁명을 눈앞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을 볼때 마다 송구한 마음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좀 더 일찍 이 분들에게 거울이 되어 줄 수 없었다는 것이 무척 힘듭니다. 

악마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약자들이 막대기와 돌맹이로 민주주의를 되찾으러 한다는 현실을 보며, 악마 알아사드와 악마 아시시가 저주로 천벌을 받아 죽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서울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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