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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기현 아내의 선물은 통일교 입당에 대한 대가 적시
유영안 논설위원 2025.11.14 [09:20]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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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JTBC 뉴스     서울의소리

 

특검이 김기현의 아내가 김건희에게 선물한 가방은 통일교 입당의 대가라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은 가방 선물이 의례적이고 사회적인 인사라고 했으나, 특검은 국힘당 대표 선거 때 용산에서 통일교를 동원해 김기현을 밀어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본 것이다.

 

따라서 직무 대가성이 드러났으므로 뇌물죄로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법에서는 직무대가성이 드러나면 액수에 상관없이 처벌 받는다. 선물을 준 사람이 당대표의 아내이고, 받은 사람은 대통령의 아내이기 때문에 남편들이 이를 모를 리 없다.

 

건진법사, 재판에서 김건희가 위증하라 지시했다폭로

 

통일교와 김건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건진법사 전성배는 재판에서 선물 전달 과정에 대해 거짓말을 했던 건 김건희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즉 그동안 건진이 거짓말을 한 것은 검건희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란 것이다. 따라서 김건희는 위증교사죄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위증 교사죄(僞證敎唆罪)는 법정에서 진술할 때 거짓말로 타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도록 하는 범죄를 말한다. 즉 다른 사람을 꾀거나 부추겨서 죄를 짓게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 행위로, 남을 시켜서 거짓 증언을 유도하거나 부탁을 하면 교사범으로 간주되어 위증을 한 사람과 동일한 형량으로 처벌받는다.

 

건진, 형량 줄이기 위해 폭로 시작?

 

건진이 이처럼 사실을 폭로하고 있는 것은 윤건희는 이미 끝났으니 자신이라도 형량을 줄여보자고 마음먹은 탓으로 보인다. 수사에 협조하면 구형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새로운 사실이 더 폭로될 것이다. 건진은 윤석열과 김건희를 정신적으로 지배하면서 공천개입, 인사개입으로 사실상 매관매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모든 것이 윤건희의 지시가 드러나면 윤건희는 형량이 추가 된다.

 

건진은 김건희가 처음엔 선물을 받기 꺼려 자신이 받으라고 설득했다고 증언한 부분에 대해선 김건희가 인삼을 먹지 않으니 천수삼 선물을 받기 꺼렸던 것 같다고 입장을 바꿨고, 가방 교환 부분에 대해선 김건희가 지난해 텔레그램으로 부탁해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특검, 김건희 보석 요청 반박

 

건진이 제출한 그라프 목걸이 등이 공개된 재판에선 김건희에 대한 보석 심문도 진행됐는데 김건희 측은 "부부를 동시에 구속해 특검을 3개 돌려 이렇게까지 재판을 하는 게 가혹하지 않은지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특검은 김건희의 최측근인 전임 행정관 두 명이 김건희를 접견한 직후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건희는 어지럽고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고 했으나 법정은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통일교 깊숙이 개입 드러나

 

한편 그동안 소문으로 들리던 통일교의 정치 개입이 모두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통일교는 대선은 물론 국힘당 대표 선거까지 좌우했다. 그것도 모자라 통일교는 국힘당의 시도당 위원장을 만나 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교와 국힘당의 거래 중간에는 권성동이 있었다. 권성동은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가 용산의 지시를 받고 포기하고 통일교 신도들을 대거 입당시켜 김기현을 민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증거가 문자로 남아 있어 빼도 박도 못한다.

 

권성동이 통일교 국힘당 가교 역할

 

권성동이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하자 건진법사 전성배는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 "당 대표는 김기현으로 정리하라고 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윤 전 본부장은 "움직이라고 하겠다. 확실히 밀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통일교인 1110명을 국민의힘에 입당시켰다는 보고를 받은 윤 전 본부장은 이 내용을 건진에게 전송하며 "개인 입당은 물론 대선처럼 조직도 비밀리에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 문자를 받은 건진은 자신의 측근에게 "이렇게 협조하니 여사님이 도와주신단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통일교와 김건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건진은 김건희 재판에 나와 통일교 측에서 건넨 금품 전달 과정에 대한 증언을 했다.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에도 이재명 정부 국정 지지율 올라

 

국힘당이 최근 대장동 사건의 항소 포기 가지고 난리를 펴고 있으나 민심은 오히려 이재명 정부를 더 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갤럽은 국정 지지율이 6% 올라 63%이고, 전국지표조사(NBS)5% 올라 61%. 이는 최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를 둘러싼 정치권과 검찰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국민의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국힘당과 정치 검찰이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문제를 두고 집중 공세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정치적 프레임이 민심에 통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국힘당 지지율 두 배 차이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42%로 집계됐다. 반면 국힘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가 더블로 벌어진 것이다. 이것은 국힘당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민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장외투쟁을 준비하는 국힘당도 전략 수정을 할 수밖에 없다.

 

최근 장동혁은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재명을 탄핵하자고 외쳤는데 내란 본당의 정체만 드러났을 뿐, 보수층에서도 콧방귀를 뀌고 있다. 아직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황교안을 비호하고 있으니 힙리적 보수층도 돌아서는 것 아닌가.

 

 

국힘당이 이런 식으로 가면 내면 지방선거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할 것이고, 장동혁도 물러날 수밖에 없다. 거기에다 추경호마저 구속되고 나경원마저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유죄가 선고되면 국힘당은 사실상 붕괴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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