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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 명 바뀌자 나라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유영안 논설위원 2025.11.03 [10:06]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대통령실  © 서울의소리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경주선언을 포함한 3건의 주요 성과문서를 채택하고 폐막했다. 올해 APEC3대 중점 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한 ‘APEC 정상 경주선언은 무역·투자, 디지털 혁신, 포용적 성장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협력 방향을 포괄했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1년간 14차례의 각료급 회의를 주재하고, 정상회의 당일까지 문안 타결을 위한 밤샘 협상을 진행하며 미, , , 러 등 회원국 간 입장 차이를 중재했다. 그 결과 3건의 주요 성과문서 모두에 대해 만장일치 합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만족한 트럼프도, 이재명 대통령 칭송

 

정통적 우방인 우리나라에 관세 폭탄과 노동자 철수로 미움을 샀던 트럼프도 이번 회담에 참여해 대만족했다. 한국은 2000억 달러를 향후 10년 동안 분할 투자하는 데 합의했고, 1500억 달러는 미국의 조선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추었다.

 

수구들은 3500달러를 한국이 미국에 그저 주는 것으로 왜곡하고 있으나, 이는 투자하는 것이고 이익금을 55로 나무는 구조라 결코 손해 볼 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구들은 한국과 미국을 이간질하기 위해 온갖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이재명 대통령은 최고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극찬하자 맥이 빠져버렸다.

 

특히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핵잠수함 추진 합의는 최대 성과다. 수구들은 이 정책을 자신들이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논평 하나 내지 않았다. 그걸 이재명 정부가 해내자 배가 몹시 아팠던 것이다. 그런 밴댕이 속처럼 구니 지지율이 그 모양 그 꼴이 아니겠는가? 극우들은 이번에도 경주에 내려가 윤어게인을 외치다가 경주 시민들에게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한중관계 복원

 

한중 정상회담으로 한중 관계도 어느 정도 복원되었다. 이재명 정부의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대중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 지금까지 한중관계 발전에 부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권 피탈 시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왔던 한중 공동의 역사적인 경험과 양국 모두의 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호혜적인 협력의 성격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한중 관계의 중요한 자산을 바탕으로 양 정상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중 관계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양국 정부 간 정치적 신뢰를 확보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우호적 신뢰 축적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중 경제협력 구도를 구조 변화를 반영한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성과물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2009년부터 계속돼 온 한중 통화 스와프 계약 연장을 환영하면서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 생각보다 우호적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의사, 희망도 논의가 됐고,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나 안정을 위해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양측은 역시 미·북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미중일이 협력적 파트너가 된 것이다.

 

한편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는 극우로 알려졌으나, 뜻밖에 한국에 우호적이었다. 여성 특유의 친화력도 있었다. 물론 다카이치의 행보는 좀더 두고 봐야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에 공감한 듯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 국기에 예를 표시한 것은 긍정적이다.

 

한국 다시 도약 계기 마련, 역시 이재명!

 

이렇게 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껄끄러운 미중일 관계를 모두 복원했다. 주가도 고공행진 중으로 11월에는 45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에 GPU26만 장 투입해 한국이 AI 글로벌 수도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 다시 한강의 기적을 이룰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그러자 수구들이 이를 험담하고 있으나 사실은 속으로 부러워하고 있다.

 

대통령 한 명 바뀌자 5개월 만에 나라가 이렇게 바뀔 줄은 그들도 미처 몰랐던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성군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한국은 5년 안에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다. 수구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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