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SNS © 서울의소리 |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용한 영상 이미지 합성기술을 말한다. 다량의 데이터에 대한 반복 학습을 통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하는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를 합쳐 만든 조어이다. 주로 영상 속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다른 인물의 얼굴이나 해당 부위로 바꾸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 딥페이크가 음란물 제작과 정치인 공격에 이용되고 있어 인공지능(AI)시대의 그림자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과 정치인이 그 대상인데, 가짜로 판명이 나도 이미지가 나빠지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특히 정치인은 선거 바로 전에 딥페이크가 유포되면 해명할 기회조차 잃고 선거가 끝난다.
실물과 구별 어려워
딥페이크는 수작업에 의한 이미지 합성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이용해 배경이 되는 영상과 합성해 넣을 영상 데이터를 비교 학습하여 자연스럽게 인물의 얼굴 부위나 인체의 특정 부위를 합성하는 영상 편집 기술이다.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나누어 합성하여 유사한 비례와 표정을 가진 인물을 만들어낸다.
딥페이크 기술이 발달하면서, 일반인들도 합성 대상이 되는 인물 영상에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인체 부위를 학습하여 음란물을 만들거나 이런 영상을 공유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되었다. 개인의 얼굴을 음란물 영상에 합성하거나, 특정인에 대한 음해나 보복을 위해 가짜 영상을 제작, 유포하는 것이다. 실물과 구별하기 어려워 일반인은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다.
관련 법 있지만 적발 곤란 노려
한국에서도 특정 인물의 신체 등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등을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하는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지만, 기존 법규정으로 이를 처벌하기 어렵거나 처벌이 미약하여 이에 대한 별도의 처벌 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의 신체 등을 대상으로 한 촬영물 등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ㆍ합성ㆍ가공한 자, 이러한 편집물ㆍ합성물 또는 복제물의 반포 등을 한 자, 편집ㆍ합성ㆍ가공 당시에는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지 않았으나 사후에 그 편집물 등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반포 등을 한 자,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이러한 죄를 범한 자를 가중처벌해야 한다.
극우 좀비들, 딥페이크로 이재명 –김현지 관계 가짜뉴스 퍼트려
극우들이 만든 소위 ‘좀비채널’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부속실장이 마치 연인관계인 것처럼 영상을 조작해 배포하고 있어 논란이다. 25일 관련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해 처벌하지 않으면 이러한 가짜뉴스가 광범위하게 퍼져 정권이 또 다시 넘어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극우 좀비채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투자사를 차려 월 수십만 원만 투자하면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딥페이크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은 다른 직업을 병행할 수 없다는 것과 소리와 영상을 보면 입술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은 그런 것은 자세히 보지 않고 오해를 한다.
온라인 댓글부대 여전
온라인에서는 댓글 부대가 출동해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는 글에 찬성을 누르고,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퍼나르고 있다. 지난 대선 전에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들이 군복무 면제자라며 ‘남성들 모두 불구’란 망언까지 퍼붓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고소당했다.
이수정 교수는 민주당 의원들이 3차 토론 전에 식당에서 젓가락을 들고 “1번” 하고 외친 사진을 마치 3차 토론 후 이준석을 비난하기 위해 찍은 사진처럼 왜곡했다가 또 사과를 했다. 이수정은 지난 총선 때도 윤석열이 “대파 한 단에 875원하면 적절한 가격이네”하고 말해 논란이 되자 “대파 한 뿌리 가격이다”라고 말해 전국적인 비웃음을 샀다. 그 바람에 국힘당은 지난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했고, 이수정 후보도 총선에서 졌다.
극우들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 견고...그러자 극우 좀비 채널들이 딥페이크 만들어 유포
극우들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은 아직 높고, 민주당 지지율도 국힘당을 압도하고 있다. 극우들이 가짜뉴스를 유포할수록 오히려 중도층이 이탈해 모든 선거에서 참패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수치로, 민심이 부동산 정책 논란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국갤럽이 10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56%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하며 한 달간 이어진 하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부정평가는 33%로 2%p 감소했다. 특히 서울(48%→55%)과 충청권(55%→61%)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올랐다. 중장년층의 지지세도 눈에 띈다. 50대는 74%, 70대 이상은 49%가 긍정 평가를 내놓으며, 부동산 정책 논란에 흔들리지 않는 ‘정치적 내성’을 보여줬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배경에는 ‘경제·민생 안정’과 ‘소통 행보’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평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외교 분야에서도 균형 잡힌 접근과 안정적인 대외 관계 유지가 긍정 평가에 기여했다. 경주에서 실시되는 APEC이 성공하면 지지율은 더 오를 것이다. 극우들이 이걸 방해하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 역시 이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과 함께 회복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43%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한 달 만에 다시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이는 극우들의 가짜뉴스에 국민들이 더 이상 속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극우들의 가짜뉴스 감시하는 유튜브 지원해야
현재 민주 진영에서 극우들의 가짜뉴스를 적발하고 추적해 고발하는 유튜브가 몇 곳 있는데, 그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알림이 황희두다. 그리고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대희 기자다. 관련 유튜브를 찾아 적극적으로 후원해주길 바란다. 일제 강점기 같으면 이들이 바로 독립투사들이다.
서울의소리는 그동안 7시간 녹취록, 디올백 수수 등 굵직한 것을 보도해 대선 및 총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내가 집권하면 니들은 무사하지 못해”하던 김건희의 복수로 수많은 고발을 당해 유튜브 수입이 금지되었고 수없이 많은 벌금을 물어 재정이 파탄 상태다. 민주 진영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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