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재식 기자] 내란수괴 윤석열 장모 최은순이 349억 원 잔고 증명서 위조 범행으로 서울 구치소에 복역했던 11개월 간 25차례나 외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 최은순 씨(좌)/ 김건희 씨 (우) ©서울의소리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5일 수감 중이던 최은순의 외출 기록이 담긴 ‘서울동부구치소 정문 출입관리’ 등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최은순은 지난 2023년 7월24일 법정 구속이후부터 지난해 5월14일 가석방 될 때까지 모두 25차례 외출을 나갔으며 많이 나갈 때는 한 달에 다섯 번이나 나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은순의 외출은 대부분 병원 진료를 위한 것으로 15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법정 구속 다음 달인 2023년 8월 서울아산병원 VIP병동에서 6일간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 씨는 과거 2013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총 349억 원의 허위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지난 2023년 11월16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된 후 지난 5월14일 내란 연루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가석방 허가로 형기 2개월을 남기고 가석방됐다.
![]() ▲ MBN에서 15일 단독 보도 한 [ "최은순, 아산병원 VIP 병동 입원도"…수용 기간 동안 25차례 밖으로]기사에 달린 댓글 © 인터넷 댓글 캡쳐 |
한편 최은순의 구치소 외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진것들과 권력자들을 죄 짓고도 명품깜방에서 지내며 사네” “법 알기를 우습게 아는구나” “아산병원은 국짐당 전용 병원?” “법이 썩었네 사법부 이래놓구선" "법 앞에 평등?? 개소리 일뿐” “다시 잡아넣어라!! 형 제대로 살게 해라”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최은순 관련기사
美,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민간 우라늄 농축·재처리 지지"
잊혀진 연대를 다시 노래해야 한다
김용민 "전관예우 차단..징계 받은 판·검사, 변호사 개업·공직 출마 제한법 발의"
이낙연이 과연 ‘법치’를 말할 지격이 있을까?
여야, 대장동 국조 방식 충돌… 17일 재협상 돌입에도 ‘법사위 vs 특위’ 정면 대치
(사설) 황교안 구속 기각! 박정호 판사는 내란 비호 세력인가?
특검, 김기현 아내의 선물은 통일교 입당에 대한 대가 적시
'내란 가담' 박성재 구속 또 불발..영장전담 판사들 방해 심각
검찰의 선택적 분노와 노만석 사의
조태용 구속, 박성재도 구속영장 재청구, 다음은 나경원?
정치 검찰의 항소 포기 프레임 역풍…이 대통령 지지율 5%p 상승
드디어 드러난 여인형 메모에 윤석열 멘붕된 듯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공직사회 내란 가담자 색출을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의미
서울의소리, 종로경찰서 규탄!...위안부 피해자 모욕 집회 비호에 항의서한 전달
정말 진짜 공산당은
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 덮기 위해 황교안 긴급 체포" 주장
야유회 사회자 같은 지귀연이 윤석열 재판 느리게 하는 이유
"방어권 침해?" 이진관 판사 '출석 거부' 김용현 과태료 500만원·구인영장 발부
정성호 “항소 포기 외압 없었다”… “대통령실과 논의도, 지시도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