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SNS갈무리 © 서울의소리 |
타임은 2004년부터 해마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우리나라는 두 명이 선정되었다. 지도자 부분의 이재명 전 대표와 개척자 부분의 가수 로제이다. 이재명 대표가 선정된 이유는 최근 몇 개월간 대한민국에서 펼쳐진 정치적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한 지도자였다는 평가로 읽혀진다. 또한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타임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타임 100’ 명단의 지도자 부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등과 함께 이재명 대표를 올린 것이다. 타임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이 계엄령을 선포했을 당시 당 대표였던 그가 계엄령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 담장을 오르는 모습을 생중계했다며 이 전 대표를 “다가오는 선거에서 확실한 승리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갈수록 더 공격적으로 나오는 북한과 격화되는 무역 전쟁에 대처하는 것이 그의 보상(과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타임이 말하는 ‘영향력’에는 긍정적인 영향력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긍정성과 부정성을 모두 포함한 영향력이다. 하지만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읽혀진다. 타임은 이 전 대표의 출생과 어린 시절 공장 노동자 생활, 정치 이력과 피습 사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주도한 사실 등을 소개하며 “그의 이러한 극적인 인생 전개는 한국의 차기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재명은 분명 다가오는 대선의 승리가 유력한 후보”라고 평가한 뒤 대통령이 될 경우 북한 문제와 미국발 관세 대응이 국정의 주요 난제가 될 것이라고 봤다. 타임이 이재명 전 대표를 선정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놀랍도록 성숙하고 견고하며 모범적이라는 국제사회의 평가로 이해할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이재명 전 대표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타임은 정치 초보자 윤석열을 100인의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먼저 북한의 핵실험 재개설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 “외교 정책 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인 윤석열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부정적인 전망과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윤석열이 대통령 취임사에서 밝힌 ‘담대한 계획’에 대해선 “김정은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되는 거래”라고 평가 절하하기도 했다. ‘담대한 계획’은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하면 국제 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는 타임의 분석이 적중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국인 미국과 더 긴밀한 협력을 원한다는 발언으로 인해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2013년 박근혜가 당선된 후 타임은 그에 대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전직 대통령 딸이라는 설명과 함께 향후 국제관계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지만 독재자의 딸이라는 용어를 분명히 하기도 하면서 산업화 시대 독재자의 딸이 민주화된 한국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근혜의 탄핵으로 실시된 조기 대선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2018년 4월 타임은 대북 관계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 난제를 해결하면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타임뿐만 아니라 포춘도 위대한 지도자 4인에 문재인 대통령을 선정했다.
한편 1950년 10월 16일과 1953년 3월 9일에는 이승만과 한국전쟁에 관련한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또한 1987년 6월 29일 판에는 6월 항쟁과 전두환 독재 정권에 대한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타임 아시아판 1975년 6월 30일 호에는 한국의 위험 인물 박정희 특집호를 게재한 바 있다. 이어 박정희가 사망했을 때에는 박정희 암살 사건을 다른 기사가 1979년 11월 5일자 기사에 실린 바 있다. 1980년 6월 2일자에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자세히 다룬 기사가 실려 전두환의 광주 학살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1923년 창간한 이래 타임은 해마다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여 발표하곤 했다. 히틀러나 레닌등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시진핑과 김정은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다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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