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특전사령관의 양심고백 "2차계엄 지시가 있더라도 거부 하겠다"
"대통령 직접 전화해 부대 이동상황 물어봐"
"김용현, 국회의원들 끌어내리라 지시
"증인 신청해 주면 구체적인 이야기"
정현숙 2024.12.06 [14:44] 본문듣기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6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오른쪽은 박선원 민주당 의원. '김병주 의원 유튜브' 갈무리

 

김병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내란계엄' 핵심 병력인 '특전사령부'에 항의차 방문한 후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육사 47기)의 양심 고백을 이끌어냈다. 육군대장 출신인 김 의원과 국가정보원 차장 출신인 김 의원은 곽 사령관으로 부터 "2차 계엄시 부대 투입을 거부하겠다는 다짐을 공개적으로 받아냈다"라고 전했다.

 

곽종근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해와 부대 이동 상황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또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본회의장 안에 있는 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병주TV>로 생중계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박선원 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처럼 밝혔다. 곽 사령관은 "항명이 될지는 알았지만 그 임무를 시키지 않았다.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판단했을 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건 명백히 위법사항이고 임무수행 요원들은 나중에 법적 책임을 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항명이 될지 알았지만 그 임무를 시키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곽 사령관은 국회의사당에 계엄군으로 투입됐던 특전사 예하 707 특수임무단이 이동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부대이동 상황과 관련해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707이 이동할 때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 대통령에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를 받았다"라고 증언했다. 그는 김용현 전 장관과 10차례쯤 통화했다고 한다.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는 7~8차례 통화한 것으로 기억했다. 

 

곽 사령관은 비상계엄을 실행했던 주요 지휘관들 중 한 명으로 "비상계엄이란 상황은 언론 보도로 최초 인지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침에 따라 자신의 지휘 아래 있는 제1공수특전여단과 제9공수특전여단, 707 특수임무단 등을 국회 통제와 선관위 조사, 뉴스공장 경계 임무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과천에 있는 중앙선관위의 경우 선발대 개념의 편의대를 먼저 보내 위치 및 경로 확인을 지시했다고 한다.

 

곽 사령관은 "국민들께 죄송하다. 작전 투입됐던 특전대원들에게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돌이켜보면 그때 장관 지시를 거부하는 게 옳았다. (제2의 비상계엄) 상황은 없을 것이며 그런 지시가 있더라도 제가 거부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대한) 출석 요청이 왔으면 가서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도 드리고자 했으나 가지 못하게 됐다. 국방위에서 증인 신청해 주시면 좀 더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부여된 책임은 분명히 지겠다"라며 "우리 특전대원들은 지금까지 국가 방위,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다. 투입된 특임단장과 인원들은 격려를 바라지는 않지만 그들에게 자괴감이 드는 비방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특전사령관의 양심고백 2차계엄 지시가 있더라도 거부 하겠다 관련기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okwn12 24/12/06 [18:46]
1981년 11월 20일
논산 훈련소 입영 연대 연병장
늦가을 밤 
정부 포로(?) 600명 모였는데
두어 명 연사 시작 되었다
보안사 등장
요즘은 좌경 세력 판치는 세상이다
옆집에 그런 놈 봤다면 신고 말해라..
몇 년전 일단 본인들 좋으려고 깨발린 거 
그것 다른 데로 잘못 돌리려는 그 것
지금 춥자~ 저 사무실 가면 따땃하다
아무도 안 나섯다

군 입대로 현실 도피하고 팠다
열심히 뛰어 다니고 싶었다
그러나 병력 넘치는 바람에 밀리고 밀렸다
당시 젊은 친구들 

다음 연사
특전사 모병관 일장 연설 했다
특전사 입대하면 좋아 돈도 그렇고 
기차 입영 동기(?)
두 손 들며 나선다
하긴 그는 그랬다
입영 열차 같은 좌석이었는데
나 특전사 갈래 ~
친구들은 어때~~`
어라```?
차창 밖으로 어느 처녀 눈물 흘리며 
손 많이 흔들며 따라 돈다
그래`~~
인연 있으면 또 만나겠지..
오랜 세월 지나 생각하니
일단 남녀 몸 썩이는 사랑은 반갑지`.`>
..

60대 중반 나이다
공고 졸업 후 오랫동안 용접 노동한 탓
요즘 보니 허리 나가는 중
오랫동안 구부려 일해 왔던 거고
요즘은 일단 시작되면 
자세부터 구분한다
쪼그려 앉아 일하지 마
선 자세 아니면 책상 의자 앉는 자세 용접
허리는 펴야 좋은 노동더라
경험이니 새겨들어``~
이 현장 아니다 싶으면 사장에게 건의 
바꿔 보고 안 되면 포기해~~`
프리랜서 일용 용접 공
나 원래 몸 약한 사람 입니당.`.~
개뿔~~
오래전 공장 노동 중 몇 해 인생 선배 그랬어
젊어 농땡이는 늙어 보약

밀리터리 매니어다
군대 관련 유튜브에 열광
군대 축구 시절 
수경사였는데 축구하다 보면 
몸 싸움 나는데 
서로 잡기도 그러다 보면 옷은 찟어져
반바지 찟어져 덜렁 덜렁
그래도 꼴 넣는다고 일단 전진 뛰고 뛰고 그랬어`
입대 전 노동 대화 기억

섯는 데 바로 서지 못하고 가끔
우 좌 허리 이상해지면 무통증 주사로 막고
개인 병원 입장 의사는 말했어`
구부러 졌네~~
제대로 안 돼~`

무릎도 많이 나간 중
어떨 땐 잇몸으로도 씹는다
시청 집회 참석차 용산역 내려 계단 오르는 길
지하철 높은 계단이면 
예전 같으면 인파 속 가운데로 날랐지
요즘은 계단 옆 오른쪽 핸드레일 찾고
힘차게 잡으며 아주아주 
겉은 론 아닌 것처럼 올라
세월에 장사 없더라
..

누구는 공수부대 
707 안 했더냐~>?
누구는 HID 안 했냐?
누구는 개병 수색대 안 했을 것 같냐?
비슷한 거 다들 했다
그래서 이 나라는 
이것들 모이면 야비군
몽골 기병도 쳐대는 나라
국방비 천조 미국도 맘먹으면 쳐대는 나라
그런데 한껏 특전사가
국민의 의사에 반한다고라~`
좃도 군대 모르는 게 
대통이라고 멩렝 이라고 따르라고라.~..~~~
진적에 그런 거 멩렝은 거부 

하긴 잘난 서울 법대가 문제다
설 법대라면 꿈 벅 죽는 게 문제였다
게다가 그런 거 대통이 멩령
알고 보니 쌀 법대  
바보 천치들 소꿉놀이였다
오빠 이게 몇 개야?
손가락 
두 개~
이그 이거 세 개야~
이 새끼 알고 보니 바보였네
손가락 접어
야` 내일 계엄 쏴~
그래야 내가 감방 안 가자 너>~.~
음냐리 ~ 쏴``
일단 비상계엄 
목표 비상계엄 
뛰어 갓
동작 봐라 
김 용현이
한동훈이 주진우
츄경호 임이자
권성동이 
임이자 권성동이야 말로 젤로 보자니깐 앞장 섯 
진짜 보자니깐. 콱~~.`
나머지도 겡남 북 이것들 안심 안 돼 겠느니라
알아서 깨갱~>~
다음은 보장 안 한다.~..`

세계 별별 나라 요즘 싸움 중이다
총 한 방에 요즘은 무인기 폭탄에
땅끄라고 장갑차라고 안심 안 되는 전쟁
젊은이들 사람들 죽어간다
이래선 안 될 건데
..

서울대 모 도서관 짓는다고 철골 용접 
동원 되었다 
참여 했다
저쪽으로 중도 있었고 
별종도 있었다
세상 살며 언제나 당당히 살았지만 그러나 
젊은 설대생 여자든 남자든 일단 만나면 눈 안 마주쳤다
피했다 
그들의 이 나라 미래 도움 밑바탕 인정하고 싶었다
지내고 보니 관정 도서관
지내고 보니 서울 법대 윤섣열이 대통 이라고라`
..

차라리 이제 보니 
설 법대보다 특전사 지원할걸
설대 도서관 투입 
젊은 학생들에게 눈 아예 마주치지 못하기 보다
특전사 공사 투입으로 여러분 용접 전투는 이렇습네다
특전 사령관.`.~.~.`
오죽했으면 용접 전투 얘기 나옵니까.~~>
말 나오기 전에
특전사는 네팔 최고 전사 쿠쿠리도 뺏어 취사반 돌렸다고
..
..
..
..


다시는 특전사 취사 반 안 간다

역쉬 해병대


~<,~,~,~~<~
..

                 독셜가..


덧글 시작..
              해병 8년 복무 모모 하사 왈
              특전사가 아마 전통이 없어서 
              광주에서 일반 국민에게 그랬는가 합니다
              군대 전통은 하루 아침 생기지 않져
              윤가 계엄 거부 거부 출동 거부 이런 거 오래 쌓이면 
              전통 완성 국민의 특전사
              거부를 넘어서 잘못된 멩령 
              이딴 거 하자고 훈련 얼음 깨고 들어갔다
              나왓다 안했다 ~ 
              오히려 너 놈 잡는다며 
              특전 공수 훈련 하늘 날랐더니 좋은 일
              그랬어`
              ~~피쓩`







박혜연 24/12/07 [18:37]
이제는 진보~민주당계 군인들이 활개쳐야 나라가 산다~!!!!!!
박혜연 24/12/07 [18:38]
옛날 이른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시절의 군인들은 무조건 극우성향이었다~!!!! 참군인들은 야당세력과 같은취급을 받아왔다~!!!!!! 참군인들을 박대하는 굥거니야말로 극악무도한 마귀들과 악마들도 혀를 내두를정도다~!!!!!
박혜연 24/12/07 [18:39]
참다운 해병대들도 굥거니 버려야한다~!!!! 
박혜연 24/12/07 [18:40]
굥의 모교인 충암고 동문들도 서울대 법대동문들도 거니의 모교인 경기대 미술대동문들도 굥거니 사람으로 보지말라~!!!!!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