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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혜경 10만원에 기소, 명태균에 500만원 준 김건희는?
법원,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150만 원 선고..검찰 300만원 구형
박지원 "검찰, 김건희 500만원도 수사하고 기소해야"
유인태 "尹, 김건희 가스라이팅 벗어나야"
정현숙 2024.11.14 [14:10] 본문듣기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영부인 김건희씨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때 명태균씨에게 500만 원 돈봉투를 준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은 "10만원에 기소했다"라며 일침했다. 

 

명태균씨가 돈봉투를 수수한 시기가 지난 2021년 9월이라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경선을 치르고 있던 때다. 

 

유 전 총장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래저래 서울 왔다갔다 한 명씨에게 수고비로 줄수 있다"라면서도 "그런데 선거 전이고, 김혜경 여사가 의원 부인들 밥값 낸 거 가지고 선거법으로 (제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500만 원은 큰 돈이다. 그거 밥 산 거, 10만 원도 안 되는 걸 가지고 오늘 선고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야당 대표의 부인은 10만 원 식사비에도 죗값을 묻는데 대통령 부인이 대선을 앞두고 준 큰 돈은 더 중하다는 것으로 읽힌다.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정치권 이력을 쌓은 유 전 총장은 정가에서 물러난 뒤에는 주로 야권에 쓴소리하면서 원성을 듣고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방송에서 유 전 총장은 '가스라이팅'이라고까지 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유 전 총장은 10%대까지 떨어진 저조한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수신제가 차원이 아니라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영적인 세계에 포획돼 있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소위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서 보통 사람의 상식을 찾지 않는다면 국정이고 뭐고 하나도 풀리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개인적으로 용산 사람, 여권 중진들을 보면 '당신들 뭐하냐고'고 이야기하자 '선배님, 우리라고 왜 안 했겠냐. 몇 번 얘기하니까 그다음부터 만날 기회도 안 주더라'고 하더라"며 "대통령이 들을 귀를 열어놓고 있을 때 그런 얘기도 하는 것이지 꽉 닫아놓고 하면 (참모들과 중진들이 무슨 소리를 할 수 있겠냐)"라고 윤 대통령의 독선을 지적했다.

 

진행자가 "대통령이 담화 후속 조치 성격으로 대통령 부부 휴대전화번호를 바꾸고 김 여사가 순방에 가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하자 유 전 총장은 "그런 것이 보통 사람 상식에서 벗어난 소리"라고 냉소했다.

 

유 전 총장은 "부부싸움을 좀 더 해야 되겠다, 전화 교체를 지금 대책이라고 말하냐,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 같다"라며 "저런 세계에서 빨리 벗어나서 보통 사람, 상식의 세계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유 전 총장의 해당 발언을 인용하면서 "역시 유 전 총장은 예리하다"라며 "그렇다면 유 前 총장의 지적대로 김혜경 여사는 10만원으로 수백번 압수수색, 기소를 했다. 검찰의 칼은 예리하지만 선택적으로 적용하기에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검찰을 향해 "500만원도 압색 등 수사하고 기소하겠죠. 첨언한다"라며 "소위 민주당 현역의원들 본인들은 부인하지만 검찰 주장 100만원~300만원? 돈봉투 사건을 검찰이 어떻게 수사하나?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김건희 여사도 국민이다. 검찰은 당장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김건희특검이 정답"이라고 덧붙였다.

 

전현희 의원도 '김건희 돈봉투' 하사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에게 건넨 코바나콘텐츠 돈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대한민국에 울려 퍼지고 있다"라며 "돈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며 야당 의원을 구속해야 한다고 외쳤던 한동훈 대표, 같은 이유로  김건희 여사를 당장 구속수사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혜경씨는 이재명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인 2021년 8월 2일 10만 4000원 식사를 주변 당직자 등에게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1심 판결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이날 오후 2시 선고 공판을 열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에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SNS를 통해 "남편 일 도와주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시킨 게 죄라면 죄겠지만, 미안한 마음에 음식물 값에 더해 조금의 용돈도 주었고 그가 썼다는 법인카드는 구경조차 못했다"라고 부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희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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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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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4/11/14 [17:52]
우헤헤헤~!!!! 거니잠지 불어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박혜연 24/11/14 [17:53]
단지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민주당계야당편을 들었다고 큰공연장이나 큰미술관에서 공연이나 전시못하게 만든 굥거니일당들~!!!!!
박혜연 24/11/14 [17:53]
누구보고 백대갈이래? 어디감히 백은종 대표님한테 맞아죽고싶냐?
박혜연 24/11/15 [10:56]
유엔에서 나치주의 미화에 울 대한민국과 일본을 비롯한 서방자유국가것들이 전격찬성했다고하니~!!!!!! 정말로 경악스럽다~!!!!!! 나는 평화주의는 안바라지만 이게 나라더냐?
박혜연 24/11/15 [18:05]
한마디로 어른이 없는 세상이 더욱 강화되었다~!!!!! ㅠㅠㅠㅠㅠㅠㅠ
박혜연 24/11/15 [19:52]
대한민국전역의 모든 발달장애예술인들은 거니잠지냄새를 맡든지 유인촌의 선전수가 되든지 그래야된다는것이 현실~!!!!!!
okwn12 24/11/15 [19:56]
법은 망했다
사기 치는 법은 
여전히 흥하는 중
법치 국가 운운하지만
법치 국가 운운하지만 
알고 보면 거짓부렁이다
이게 나라냐>~.`
사람 사는 거냐``
예전 무정부주의자처럼 날뛰고 싶진 않다
민주국가 됐으므로 
국민의 명령으로 광화문 혁명 단두대
일이 끝났을 때 
전문가의 해석은 끄덕끄덕
`~~~
일단 전문가(?) 는 쎈족에 서지
세상 인류 보편 가치 세계 승리 단두대
알고 보면 철학적으로 단순한 건데
어찌 보면 간단하다
둘 중에 하나
반반이다
반은 내 편이요 반은 반대편이다
법은 망했다
법 사용하는 이들이 
세상 반반의 철학 법칙을 알리 없고 
그들은 그저 책 쓰여진 거 
일단 기억력 좋아 잘 외였을 뿐
이건 문제 저것도 문제 
그런 진정 학문 의식 그들은 없었다
대충 살어 그런 거 생각하면 대감 못돼.~`.
..

세상 반반 법칙을 넘어서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여론 조사로 나타났는데 
과학인데
이거이 여론 조사 신경 안 씁네다
반반 법칙에서 밀리니 이젠 무식 작전
정말 바본가~``
둘 중에 하나 아닌 
셋 중에 둘이 싫 대는데도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
예전 공정과 상식을 앞세우던 법치 나부랭이가
이젠 국민 의식 여론 조사 무시합니다
법은 이미 망했습니다
본인 마누라 500만환 돈 받어  명품 빽 받어 
마누라 돈 불리기 온 힘 도와줘
본인은 지가 뭔 일 하는지도 몰라요~!```
허구 헌 날 일단 카메라 앞에서 웃고 보장`
ㅓ허서ᅟᅥᇂ허서허
..

법은 망했다
이게 나라
..



                       독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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