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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역대 최고 호감도' 기록..日 "윤석열, 싸이코(最高)"
<日 조사, 사상 최초로 韓대통령 '좋은 인상(20.1%)' 수치가 '나쁜 인상(4.6%)' 보다 높아>
'尹, 동반자로 정의한 日과의 관계개선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
윤재식 기자 2022.09.02 [16:16]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권 들어 한국 대통령에 대한 일본인들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정부 들어 그간 소원해진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펼친 친일 정책의 결과물로 분석된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역대 최고의 호감도를 일본 국민으로 부터 받았다  © 윤석열 국민캠프

 

한국 동아시아연구원 (EAI)와 일본 겔론NPO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 한일 국민 상호인식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인 1028명과 일본인 1000명 등 총 2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대해 작성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일본인들의 호감도는 역대 한국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간 일본인을 상대로한 조사에서 한국 대통령에 대해 나쁜 인상이라는 수치가 좋은 인상이라는 수치보다 항상 높게 나타난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사상 최초로 한국 대통령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0.1%를 기록하며 나쁜 인상이라고 답한 4.6%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그에 반해 한국인들에게 일본 총리에 대한 인상은 42.7%좋지도 싫지도 않다라고 답하며 가장 높은 비율의 답변으로 꼽혔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보다 10.1%나 오른 30.6%를 기록했고 비호감는 52.8%로 지난해 보다 10.9% 감소했다.

 

이런 현상은 윤석열 정부 들어 일본과의 관계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일본 측 관함식 초청에 윤석열 정부는 긍정적 반응을 표명했다.  © 서울의소리


윤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 축사를 통해 일본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강조하며 일본에게 화해의 손길을 먼저 내밀었으며 오는 11월 전쟁 범죄의 상징인 욱일기를 군함기로 사용하는 일본 해상 자위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열리는 관함식 초청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정부 업무계획인 청와대 활용 종합 프로젝트일환으로 청와대 내 일제 시대 조선총독관저 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한국역시 일본인에 대한 호감도가 지난해 보다 5% 상승한 30.4%를 기록했고 비호감도는 8.5% 떨어진 40.3%로 감소해 양국 국민 간 호감도가 동반 상승했다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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