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이 칠순입니다. 역사를 외면하는 노인도 있겠지만, 역사의 진실을 믿는 노인이 더 많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얘들아!! 쫄지마!!,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 2020. 4.7 투표하자!!! " ⓒ 심주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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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칠순입니다. 역사를 외면하는 노인도 있겠지만, 역사의 진실을 믿는 노인이 더 많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얘들아!! 쫄지마!!,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 2020. 4.7 투표하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 사격하는 민주당 지지층들이 마지막 유세 현장인 홍대 상상마당에서 더욱 뚜렸해졌다. 6일 오후 7시부터 홍대 상상 마당은 박영선 후보를 보려는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 홍대 상상마당 앞 모여든 시민들 ⓒ 서울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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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독려' 현수막을 펼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자필로 "얘들아, 쫄지마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 글씨를 적어 등에 붙이고 온 시민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쓰여진 문구는 뭉클한 느낌도 준다.
"내 나이 칠순입니다. 역사를 외면하는 노인도 있겠지만, 역사의 진실을 믿는 노인이 더 많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얘들아!! 쫄지마!!,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 2020. 4.7 투표하자!!! "
간절함이 묻어있는 문구에 뒤에 있는 시민들은 폰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본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유세장 분위기만 보아도 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지층 결집이 뚜렷해 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가 지날 수록 유세장에 모이는 인구가 두배씩 늘어나고 있다가 6일 선거 할 전날에는 5일 영등포역에서보다 서너배까지 늘었다.
홍대 상상마당에서의 집중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광화문으로 간 박영선 후보와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2030' 들과 4.7일 투표 독려와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홍대 상상마당 유세를 끝내고 9시 광화문으로 이동한 박영선 ⓒ 서울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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