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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또 거짓해명..내곡동 땅 손해본게 아니라 막대한 이익챙겨

'오후보, 평당 실거래가 169만8934원 보다 101만6837원 많은 271만5771원 보상금으로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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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1/04/01 [16:58]

[국회=윤재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또 거짓해명 의혹에 휩싸였다.

 

▲ 2021. 03. 31 관훈토론에서 오세훈 후보가 준비한 토지 보상가 판넬 (MBC 중계영상)     © MBC 중계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3-xj7AKw2ik&t=7s

 

오세훈 후보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내곡동 땅 보상이 실거래가와 비교해 더 적은 금액을 보상받아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 실거래가 보다 적은 금액을 보상받아 손해 봤다면서 제출한 자료는 2011년 기준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서 내곡동 전체로 지목한 영역을 조회한 결과로 제작한 표를 근거로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산결과 이 자료에 기재된 금액은 오 후보 땅의 실거래가가 아닌 내곡동 일대 토지거래의 평당 개별 거래금 평균을 전체 면적당 거래금액으로 계산한 허위 자료임이 밝혀졌다.

 

▲ 오세훈 후보의 통계 조작     © 민주당 김영배 의원실

 

오 후보는 당시 내곡동 땅 보상금액만 전체 면적당 거래금액으로 계산해 제시했으며 이는 평당 평균단가(전체 면적당 거래금액) 1698934원으로 오 후보가 당시 보상받았던 2715771원보다 1016837원이나 차이가 나는 액수다.

 

이는 오 후보의 주장처럼 실거래가보다 적은 금액을 보상 받아 손해본 것이 아닌 평당 100만 원 가량의 돈을 더 보상받아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이상한 계산 방식뿐만 아니라 오 후보가 가지고 나온 판넬의 최하단 붉은 글씨의 317만6038원이라는 금액도 산출 공식을 알 수 없는 오류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

 

▲ 실제 평당 평균 거래가     © 민주당 김영배 의원실

 

한편 내곡당 땅 보상금에 대한 거짓해명 했던 관훈토론회에서 오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곡동 땅 측량 현장 입회에 대해서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안 간 건 분명하다. 기억에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오 후보를 봤으며 심지어 밥도 같이 먹었다는 증언자들의 증언이 속속히 나오고 있어 오 후보를 계속 곤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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