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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천준호,"오세훈 거짓 해명이 분명해 보인다" 확인사살(?)

'천, 지난9일 오세훈 권력형 땅 투기 의혹 첫 제기 이후 두 번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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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1/03/16 [11:27]

[국회=윤재식 기자] 어제(15) KBS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의 노무현 정부가 내곡동을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지난 9일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오세훈 후보는 거짓 해명을 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의 거짓 해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윤재식 기자


천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정부는 내곡동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 바 없다고 단언했으며 “20056월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SH공사에서 남부권역 국민임대 주택단지 조사설계용역을 발주했고, 이에 따라 이명박 서울시가 20063월 당시 건설교통부에 내곡동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제안한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또 내곡동 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공문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오세훈 서울시·SH 공사가 내곡동 주택지구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선 정황도 확인되었다오세훈 서울시·SH 공사는 노무현 정부 환경부, 서초구, 주민 반대 등에도 불구하고 내곡동 주택지구 지정에 대한 개발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주택단지를 건설하는데 현직 서울시장의 관여가 없었다는 오세훈 후보 측의 해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오 후보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이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금도 위치를 모른다고 주장한것에 대해서는 “2008년 공직자 재산신고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106번지 110번지가 분명히 기재되어 있다본인이 신고한 땅의 존재와 위치도 몰랐다고 해명하다니. 거짓 해명에도 금도가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해명이 허위사실로 드러난 만큼 오 후보는 이 모든 것에 대한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며 말했다.

 

 

▲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일대 권력형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천준호 의원과 고민정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     © 오세훈 블로그 갈무리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자당 소속 서울 시장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일대 권력형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박영선 후보 캠프 소속 천준호 의원과 고민정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고발장을 통해 피고발인 천준호는 오세훈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10년전인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민주당의 허위주장을 그대로 가지고 와 브리핑과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피고발인 고민정은 역시 오세훈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기사화하였다. 이를 통해서 오세훈의 명예도 심각하게 훼손당하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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