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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찬양금지법(윤서인법) 제정 응원위해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떴다... 농성 15일차

'김진애, 역사왜곡과 친일청산 관련해 공공에게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계속해서 말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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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1/03/09 [16:55]

[국회=윤재식 기자]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일제찬양금지법(윤서인 방지법) 제정을 위해 서울의 소리에서 마련한 국회 앞 농성장을 찾아 함께 목소리를 내주었다.

 

▲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9일 오후 일제찬양금지법(윤서인 방지법)제정을 위한 농성장에 지지방문을 했다.     © 은테라기자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하고 있는 국회 농성은 오늘(9)로서 15일째를 맞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친일파의 후손들과 비교하며 욕보인 친일극우 만화가 윤서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농성에는 이전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이성만 의원 등 여당 정치인들이 응원 차 들렸지만 야당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김진애 후보가 방문해 주었다.

 

김 후보는 8일 서울시장 후보 출마와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초유의 결단을 해 그간 정치권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동과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 9일 오후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정철승 변호사와 백은종 대표가 국회앞에서 벌이고 있는 일제찬양금지법 제정 지지를 위해 방문했다.     © 윤재식 기자

 

이날은 지난 5일 일제찬양금지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에 나섰던 정철승 광복회 고문변호사가 다시 한 번 1인시위에 나섰다. 정철승 변호사는 광복회 고문변호사이기도 하지만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김진애 후보의 후원회장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이날 정철승 광복회 고문변호사께서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주기로 했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같이 (일제찬양금지법 제정) 소개하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고 지지 방문의 이유를 밝혔다.

 

▲ 9일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중),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우), 정철승 광복회 고문변호사(좌) 가 일제찬양금지법 제정을 위해 함께 했다.     © 윤재식 기자

 

김 후보는 “(오늘 1인 시위하는) 정철승 변호사와 공통점이 있다면서 자 돌림병을 되게 싫어한다. 부정, 부패, 비리, 부실, 비위 그중에 또 못 참는 게 부당하고 불의 한 걸 정말 못 참는데, 지금 바로 (정철승) 후원회장이 부당한 걸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데 대해서 소송을 진행하고 계신다며 서로의 공통점을 말하기도 했다.

 

서울시장후보로서 역사왜곡 및 친일잔재 청산 관련해 김 후보는 최근의 하버드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관련 망언에 첨에는 여론이 학문적 자유라고 했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얼마나 부실한 자료에 의해서 그 논문을 썼고, 왜곡된 신념에 의해서 (논문을 작성) 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지금 제대로 응징을 받고 있다면서 항상 공공에게 이야기해야 하는 건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계속해서 이야기 해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실 우리나라의 개혁을 맡고 있는 게 검찰과 사법부다. 이런 부분에서 정의가 일어나야 된다. 그다음에는 최강욱 대표도 같이 하고 있지만, 저를 승계하실 의원님인 김의겸 전 기자는 언론개혁이라는 이슈를 가지고 (언론개혁을 착수) 하게 될 것이다. 우리 사회의 개혁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막는 건 사실 검찰과 사법부 그리고 언론의 기득권 카르텔이다. 여기에 맞서고 여기에서 바른길을 제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 점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와 광복회 고문 변호사인 정철승 김진애 후보 후원회장이 9일 손 하트를 그리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안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농성장에서 처음으로 직접 밝혔으며 일제찬양금지법 제정 농성 지지방문을 마친 후 국회로 돌아가 단일화 합의안 발표에 참가했다.

 

단일화에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오는 12TV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 단일화를 위한 레이스에 돌입한다.

 

▲ 친일극우 만화가 윤서인이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스북 계정 한달 정지를 알렸다    © 윤서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편, 일제찬양금지법 일명 윤서인 방지법 제정운동을 일으키게 만든 장본인인 극우 친일 성향 만화가 윤선인은 3.1절 자신의 페이스북에 3.1운동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페이스북으로부터 활동 정지를 당했다.

 

지난 2일 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스북이 정지당했다면서 “30일 동안 게시물이나 댓글을 남길 수 없다는 계정 제한 안내 메시지를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3.1절 당시 윤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3.1운동은 일본한테는 비폭력 운동, 우리끼리는 폭력 운동이라고 왜곡된 사실을 전하면서 일본 순사보다 더 잔혹 무도한 삼일운동 주최자들, 나 같아도 열심히 참여했을 듯이란 패륜적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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