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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옥은 처음이지?

-드디어 드러난 김건희의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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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1/03/06 [18:18]

 

 

윤석열의 사퇴 시점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윤석열의 처 수사 결과가 나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MBC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의 처 김건희의 뇌물 혐의가 일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야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은 협찬사가 4곳에서 16곳으로 늘어나면서 그중 몇 곳이 뇌물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관련된 증거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술 전시 행사를 주관한 신문사가 협찬사로부터 돈을 받아 김건희에게 모두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다.

 

검찰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윤석열이 더 이상 설 땅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퇴를 결심했다는 주장이 그래서 설득력을 얻는다. 더구나 윤석열 처 수사를 라이벌인 이성윤 중앙지검에서 했으니 영향력을 미칠 수도 없고 사건을 덮어버릴 수도 없었을 것이다.

 

이런 걸 고려해서 추미애 장관이 사직 전에 이 수사를 중앙지검에 맡긴 것이다. 만약 윤석열 사단이 수사를 했다면 한명숙 사건처럼 또 무혐의 결론을 냈을 것이다. 한명숙 사건은 오늘이 공소시효 만료다. 윤석열이 임은정 검사를 수사에 배제한 이유도 공소시효를 넘기고 보자는 꼼수가 숨어 있다.

 

윤석열이 이렇듯 꼼수를 부리자 검찰 내에서도 선택적 정의란 말이 나돌고, 윤석열 때문에 오히려 검찰이 망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즉 윤석열이 지나치게 정부에 대든 나머지 검찰개혁이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이른바 ‘윤석열의 역설’이다.

 

윤석렬은 조중동 언론사 회장도 만난바 있다. 당시 조중동은 수많은 소송에 휘말려 있었다. 그런데 윤석열이 총장이 된 후 신기하게도 모두 무혐의 처리가 되었다. 그 유명한 장자연 사건마저 말이다.

 

언론과 윤석열의 밀착은 이때부터 시작되었고 이른바 윤석열 대권설도 이때부터 준비된 것 같다. 조중동은 스스로 “우리는 정권을 만들 수도 있고 허물 수도 있다.”고 공언한바 있다. 이를 신뢰한 윤석열이 그때부터 대권 꿈을 꾼 것이다.

 

그때부터 나오기 시작한 조국 사건이 결코 우연이 아님이 증명된 것이다. MBC보도에 따르면 김건희가 미술 전시 행사를 할 때 받은 협찬금도 모두 증거가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가성인데 협찬 기업 중 두 곳이 소송중이었고, 그 기업 관계자가 검찰에 접근해 로비한 증거가 나왔다.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천하의 윤석열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총장직을 사퇴하고 정치권 쪽으로 가려한 것 같다. 그래야 국당이 자기를 보해해 줄 것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제3 세력을 꿈꾸는 윤석열을 국당이 대놓고 지지할지는 의문이다. 벌써부터 검사 출신 홍준표가 윤석열을 공격하고 있지 않은가? 두 사람은 TK를 두고 서로 적장자라고 주장하는 꼴이다. 차기 국당 대선 후보를 노리는 홍준표로선 윤석열이 대구를 방문한 것이 눈엣가시였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홍준표가 검찰을 “조폭집단”이라고 했을까?

 

그동안 윤석열을 옹호하던 홍준표도 자기 표가 날아갈 것 같자 금세 돌아서는 것을 보라. 검찰 집단이란 게 원래 그런 곳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검찰 내에서도 내부 고발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즉 윤석열이 덮어버린 대형 사건의 실체가 다름 아닌 검사들로부터 폭로될 수 있는 것이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있을 때와 사퇴 후는 완전 다르다. 그동안 윤석열에 교언영색했던 검사들도 윤석열이 사퇴한 이상 7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을 배신할 수밖에 없다. 다른 곳이 아닌 검찰에서 증거가 나오면 윤석열은 소위 빼도 박도 못한다.

 

윤석열이 안철수 측근을 만났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것은 서울시장 보선 후 안철수 세력과 윤석열이 연합해 제3당을 만든다는 뜻이다. 윤석열은 돈이 이 없으니 안철수가 창당 비용을 댈 공산이 크다. 하지만 그 순간 중도층도 등을 돌릴 것이다. 국민들은 그러려고 그 난리를 폈느냐고 윤석열을 응징할 것이다.

 

소문만 무성했지 증거가 나오지 않았던 윤석열 장모, 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윤석열이 사퇴한 이상 관련 증거는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증거를 확보하고도 윤석열 눈치를 보던 검사들도 ‘커밍아웃’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의 말마따니 감사들의 의리란 양아치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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