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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발표한 김진애 후보,"박영선 후보와 공정한 단일화 방안 합의 원한다"

'김, 범여권후보 단일화 방식 논의 이슈를 통한 본선 경쟁력 강조', '사퇴시한 전 까지 단일화 불가능 예상으로 불가피한 사퇴결정', '단일화 방식 10년전 박원순·박영선 협상모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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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1/03/02 [12:11]

[국회=윤재식 기자]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진애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사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진애 후보는 서울시장 단일화를 위해 의원직 사퇴를 밝혔다     © 윤재식 기자

 

김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는 정치게임만 하는 범보수야권의 단일화와 달라야 한다면서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의원직 사퇴의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계속 일하기를 바라는 당원과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지금의 시대정신은 국회의원 김진애보다 서울시장 김진애를 원하고 있다.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서울시에 안착시켜서 대선 승리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서울시장 후보자로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최종후보로 당선된 박영선 후보에게 김진애의 국회의원직 사퇴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부디 공정한 단일화 방안으로 합의되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요청했다.

 

덧붙여 밋밋하게만 갔다가는 질 수도 있고 안전 위주로만 갔다가는 안전하게 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사퇴 발표와 함께 범여권후보 단일화 방식 논의 이슈를 통한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 2일 국회의원직 사퇴를 밝힌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기자회견후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기자회견 후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의원직 사퇴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물밑으로 단일화 추진단을 만들어서 (더불어민주당과) 대화를 해왔는데, 심각하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거 같다어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경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전에 이런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경선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퇴시한 38일전까지 단일화가 마무리되지 못하리라 이미 생각을 했기 때문에 사퇴는 불가피한 경로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접점을 찾지 못했나는 질문에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단일화 추진단이 어제까지도 만나서 이야기 했지만 결론을 못 지었다. 그쪽에서는 38일까지 모든 걸 끝내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 충실한 단일화가 될 수 없다. 진즉 경선을 2주일 전에 끝내서 향후 2주일 동안 단일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었어야 했다면서 아직 협의되지 못했다 밝혔다.

 

박영선 후보와 단일화 방식에 대해 김 후보는 “38일부터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 충분히 토의해서 결정하고 다음주일부터 시작하면 적어도 18일 후보등록일 전까지 만 열흘 정도의 충실한 단일화 과정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10년전에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시점에도 후보가 결정이 된 다음에 단일화 협상을 거쳤다. 실제적으로 단일화 협상은 열흘정도가 걸렸다. 전혀 늦지 않다고 본다. 적어도 세 번의 토론회, 스탠딩 토론, 자유토론, 주도권토론, 일대일 토론 이게 형성이 돼야 정체성, 리더쉽, 정책, 공약 검증이 제대로 가능하다. 그 평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적어도 토론을 통해서 시민평가인단, 선거인단 당원선거인단 시민선거인단의 투표 이것이 10년전에 박원순 박영선 단일화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이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이번에 제대로 본선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지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보면 정말 밋밋하고 싱거웠다. 그런 치열함이 없이 본선에 간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이 불발되면 단독으로 끝까지 가겠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모든 건 오픈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저는 최고의 적임자라는 제자신의 평가뿐 아니라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13개월만에 안착시켜서 대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진짜 전문가다이런 부분을 언론의 관심도 없었고 여론조사에서는 이름을 빼기도 했었다. 여러 가지 미디어, 유튜브에서도 조명을 해주지 않았는데 지금부터는 그런 일대일 각을 만들을 수 있는 조명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내놓은 공약들을 천천히 봐 달라. 실사구시 진짜 도시전문가로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공약을 가장 현실성 있게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만들었다고 서울시장 후보의 적임자로 자신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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