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개혁국민본부여성위원회 "'후궁 막말' 조수진 자격 있나? 사퇴하라"

막말 국민의힘 지도부 사퇴하라

가 -가 +

심주안
기사입력 2021/02/05 [13:51]

5일 오후 1시 국민의힘 당사앞에서 (사)개혁국민운동본부여성위원회가 국민의힘 조수진의원의 후궁발언망언규탄, 의원직 사퇴 촉구에 나섰다.

 

여성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조수진의원이 같은 여성 의원으로서, 성평등을 지향하는 국회에서 여성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정치를 할 수 없다는 프레임을 같은 여성의원에게 씌운 것"이라며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 '광진을' 주민의 정당한 투표로 선출된 고민정 의원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왕의 첩인 ‘후궁’에 비유하며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폄훼한 것은 막말과 조롱을 넘어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여기자의 핸드폰을 뺏은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하며 국회의원의 자격을 물었다.

 

성명서 낭독이 끝난 후 모 기자의 "조 의원이 사과를 하지 않았나요?"라는 질문에 김희경 실장은 "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진정한 사과라고 볼 수 없다"라며 "국민 앞에 나와서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할것"이라고 거듭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성폭행 프레임 씌워라' 문건을 옹호하고 나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동반 사퇴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개혁국민본부여성위원회는 다음 주는 여기자를 엘레베이터에서 완력으로 몰아내면서 성추행을 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개혁국민운동여성위원회의 조수진 의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     ⓒ 시사타파tv

 

다음은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

 

조수진 의원의 망언을 규탄하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

 

지난 2021년  1월 26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향해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희대의 막말을 했다. 참으로 천박하고 모욕적인 망언이다.

조수진 의원은 정치인의 일반적인 비방적 발언의 수준을 넘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여성비하와 고민정의원을 향한 인격모독을 했다. 이는 명백하게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하는 발언이다.

조수진의원이 같은 여성 의원으로서, 성평등을 지향하는 국회에서 여성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정치를 할 수 없다는 프레임을 같은 여성의원에게 씌운 것이다.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 '광진을' 주민의 정당한 투표로 선출된 고민정 의원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왕의 첩인 ‘후궁’에 비유하며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폄훼한 것은 막말과 조롱을 넘어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질문을 하는 기자의 휴대폰을 빼앗고, 본인이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던 조수진 의원이기에 더욱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자성하는 시간을 갖고 반성을 했더라면,질문을 하는 기자의 휴대폰을 빼앗는 행동이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다면 ,같은 여성의원에게 후궁발언을 하는 것 역시 동일선상에서 비상식적이고,비이성적인 발언으로,결코 할수 없는 망언이기에, 진정으로 자신이 언어폭력,성희롱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인지,인간으로서의 예의로 묻지 않을수 없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국회의원 후보 등록 시, 11억의 재산신고 누락으로 80만 원의 유죄 선고를 받은 죄과가 있는바, 습관적 망언을 일삼는 조수진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질문을 하는 기자의 휴대폰을 빼앗았던 사건과, 여성 국회의원에게 후궁막말발언을 함으로써,국민들에게 조수진은 다시한번, 국회의원 자격이 없음을 각인시켰다.

또한, 조수진 의원의 사과에서도 진정성을 전혀 볼 수 없었다. 여성 의원을 인격모독하며 비하한 조수진 의원은 진심 어린 사과는 물론 신속하게 의원직을 사퇴해야한다.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막말이 릴레이를 이루고 있다.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성차별적 행동과 발언에 대해 주호영 원내 대표는 구차한 변명으로 덮지 말고, 당 차원에서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

2021년 2월 5일

(사)개혁국민운동본부 전국여성위원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