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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종, "돈이 썩어도 부당 판결에 돈 못내"...감옥에서 출소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배경에 '이명박'

이명박 구속 운동이라는 역사적 한 획을 긋는 일에 선택적 고발, 백만원 벌금 기꺼이 내준 고마운 시민 나타나 계획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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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태라
기사입력 2020/10/29 [03:34]

이명박 사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은 제외, 횡령과 뇌물수수 등 16개 혐의만 구속 기소, 자동차부품업체 다스를 실소유하며 비자금 349억원 가량 횡령 및 삼성에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원 가량 대납하게 한 혐의 등...29일 오늘 대법원 상고심 선고

 

[속보] 이명박 전격 재구속! 17년 징역 확정...초심이 방 비워주자마자 희소식! 

 

▲ 지난 2017년 10월3일 결성한 쥐를잡자특공대는 매일 'MB구속'농성장에서 퇴근길에 직장인들이 와서 촛불집회를 열었으며 20여회 이상 매주 토요일 명박집앞에서 촛불집회와 명박산성 에워쌓기 등으로 여론을 환기시켜나갔다. 사진은 이명박 집앞 학동 대로변 인도     ⓒ 은태라

 

지난 2017년 이명박 구속 운동 당시, 태극기 수꼴 자체단체장들의 선택적 고발, 수사기관의 선택적 기소, 사법부의 선택적 판결...더 큰 박사모 집회천막은 제재안해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에 자진출두 했다가 28일 점심 무렵까지, 만 하루도 안돼 출소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 2017년 10월 3일 결성된 쥐를잡자특공대가 학동 이명박 집앞에서 1인 릴레이 핏켓 시위를 한 후 기념 사진을 찍어     ⓒ 은태라

 

백은종 대표의 '자진출두' 로 다시 소환된 '쥐를잡자특공대'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문재인 정부를 출범 시킨 촛불시민들은 '이명박 수사'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2017년 9월 추석 연휴에 '이명박 구속 운동"을 기획한 이가 있었다. 그는 일반시민 심주완 (필명:마마야)대표다. 그리고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다.

 

2017년 9월즈음 쥐를잡자 특공대'를 기획한 심주완 대표는 다음해 2018년도로 해를 넘기면 3월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과 다가오는 지방선거로 인하여 '이명박의 범죄'가 국민적 관심을 끌기 어려울거라고 판단하고 실행에 같이 할 동지들을 모으고 특공대를 조직했다.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에 이명박 구속수사 촉구를 위해 곧 단식에 들어가려고 했던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만나게 된다. 쥐를잡자특공대의 탄생을 몹시 환영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당시 안티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운동본부) .

 

쥐를잡자특공대는 뜻을 같이하기로 한 이들을 자체적으로 일대일 면접을 하고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했다.

 

그들은 먼저 일주일간 릴레이 핏켓 시위와 sns에서 '이명박 구속', '다스는 누구꺼입니까' 등의 문구를 적어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 등을 진행했고, 백은종 대표가 기획한 '영상강 썩은 녹조물 이명박 집앞에 퍼붇기' 퍼포먼스까지 (2017년 10월 14일) 기습적으로 해냈다. 이어 백 대표는 농성장을 차리고 단식에 돌입했다.

 

여기까지는 착착 진행됐다. 그러나 고난의 행군이 그 뒤로 시작됐다.

당시 강남구청장 신연희가 단식 농성장 천막을 가만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농성장 천막의 지붕이 덮어지면 천막을 철거하려는 용역깡패들이 어디에선가 대기하고 있다가 나타났다. 단식중에 있는 백 대표는 이런 위협적인 상황에 계속 놓여있었다.

그 곁을 지키는 쥐를잡자특공대들은 늦은밤까지 용역깡패들과 대치를 해야했다.

 

일교차가 있다고해도 10월 중순의 한낮은 햇볕이 제법 따가웠다.

낮에는 테이블에 파라솔을 펼치고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 하는 상황인데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그 파라솔 조차 펼치지 못하게 했다. 파라솔도 지붕이라며 위법이라는 것이다. 합법적인 집회 신고를 한 집회 농성장임에도 파라솔 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 (사진 1)백은종 대표가 단식 투쟁을 끝내고 나서는 쥐를잡자특공대가 1일 릴레이단식 참여로 단식 투쟁을 이어나갔다. (사진 2) 이명박 인천공항 바레인 출국/입국 때도 인천공항까지 가서 '이명박 구속'을 외친 특공대 (사진4) 인천공항에 몰린 취재진들     ⓒ 은태라

 

문제는 '선택적 제재'라는 것이다. 

 

당시 서초동쪽 박사모들의 집회 천막은 버젓이 인도위에 여러군데 더 크게 있어도 문제 삼지 않는것을 볼 수 있었다. 서초구청장 조은희는 사랑의교회가 도로를 무단으로 쓰는것을 허가했다. 이는 후에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온 상태다. (사랑의교회는 도로를 원상복귀 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본 기자가 취재한 바 있다)

 

그런데 유독 학동 이명박 집 앞에서 하는 집회의 천막은 신연희의 먹잇감이었다. 그러나 신연희가 간과한게 있었다. 그럴수록 투쟁의지는 불타 오르는 법이었다. 

 

특공대들은 처음 이명박만 잡으려 했다가 곁가지로 신연희 잡기에 들어갔다.

서울의소리와 쥐를잡자특공대는 강남구청에 찾아가서 항의를 하기도 하고 신연희가 가는 행사장에 가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 빨갱이입니까? " 라고 되물으며 응징해 나갔다.

 

여기에 더해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신연희의 범죄행각을 잡아내 고발한 것에 의해 신연희는 기소됐다.

 

신연희는 자체단체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대선에서 낙선을 목적으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빨갱이" 라고 한것 외에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글을 카카오단톡방에 200여 차례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런데 재판부는 공산주의자, 빨갱이 발언은 주관적 판단의 부분이라며 무혐의를 때리고, 문대통령이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친정부언론에만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대통령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적시한 부분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서 1심에서 벌금 800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JTBC에서 서울의소리가 취재한 영상으로 신연희에 대해 보도하면서 신연희의 범죄 행각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2018년 2월 28일 신연희는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한 뒤 비서실장으로부터 전달받아 총 9천3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업무상 황령'으로 전격 구속됐다. 이는 내부고발로 인해 수사가 된 것이다.

 

이렇듯 쥐를잡자특공대와 서울의소리는 큰쥐와 작은쥐를 잡는데 혁혁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

 

"돈이 썩어도 그 벌금은 못낸다"

 

▲ 10월28일 오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유치자대기실에 자진출두해 들어가서 앉아있는 백은종 대표     ⓒ 은태라

 

그러는 가운데 신연희의 악랄한 '천막 철거' 탄압과 이어진 '도로법 위반' 적용 선택적 고발, 선택적 기소로 이어지고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만 선택적 벌금 백만원을 맞았다. 한달 전쯤부터 이 결과에 대해 백 대표는 서울의소리 기자들에게 지나가는 말로. "돈이 썩어도 이 벌금은 못낸다"고 말해왔다.

 

27일  갑작스럽게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출두'를 강행하면서 동부구치소에서 열흘간 노역을 살겠다고 한것은 '항의' 의 의미다.벌금 백만원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백 대표는 지갑에 현금을 부러 채워서 내보였다. 

 

한편, 한달여전 벌금이 나온 당시에도 백 대표는 "돈이 썩어도 못낸다"고 했고 서울의소리 몇몇 기자들은 그 때 일을 기억하고 있다. 

 

이런 이유들로 선택적 고발, 선택적 기소, 선택적 판결에 대한 '부당함'에 저항을 하는 의미로 '자진출두' 하게 된 백 대표.

 

백 대표는 유치소가 마련된 동부지검 안을 들어가서는 "자수 왔소"라고 말하며 유치자 대기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후 구치소를 가는 차안으로 올랐다.

 

백 대표를 걱정하는 기자들과 서울의소리 구독자들 깨시민들에게 "며칠 푹 쉬고 올거니 염려말라 (행여 누가 벌금 좀 제발 내주지 말라...열흘 살고 나올테니) 고 하면서 떠났다.

 

▲ 28일 점심식사 후 동부구치소 앞에서 '초심 구치소 2일차 ' 방송을 하는 정 기자     ⓒ 서울의소리 영상

 

그렇게 비장하게 들어간 하루가 지나고 정오무렵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초심 성명서'를 낭독하며  비장한 방송을 하고 있던 정 기자가 구치소 입구쪽에서 백 대표가 파란 도포자락을 날리며 '뻘줌하게'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아핫...초심님"하고 웃픈 웃음을 터트렸다 (유투브 영상 참조)

 

▲ 구치소 문 앞쪽에서  머믓머믓 걸어 나오는 백은종 대표     ⓒ 서울의소리

 

 

백 대표는 머뭇머뭇하며 걸어오면서 쑥스러운 말투로 "나 쫒겨났어"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멋쩍어 했다. 이어 "뻘줌하게 하루만에 ... 누가 벌금을 내주는 바람에...바닦도 뜨뜻하고 잠도 잘 자고, 잘 쉬고 있는데 나가라잖아" 라고 쫒겨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백 대표는 " 피 검사도 하고 건강검진도 받고 아주 좋다"라며 흐믓해 했다.

그런데 이왕에 들어간거 "며칠 더 쉬고 나왔더라면" 하며 못내 아쉬워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 배짱이 이보다 더 두둑한 이 또 누가 있을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하여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행에 옮기는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대표 답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만에 나오게 된것을 "쫒겨났다"며 아쉬워하고 "건강검진" 받고 나온것으로 위안을 삼는 그는 '초심' 선생이다.

 

▲ 쥐를잡자특공대는 해외에도 뻗어나갔다. 북미민주포럼 동지들이 '쥐를잡자 북미 특공대'를 결성해 핏켓 시위 등 해외에서도 이명박 구속 활동의 당위성을 알렸다.     ⓒ 북미민주포럼

 

이명박과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자유한국당, 국민의힘은 공범이다!!!

이명박 구속만 되면 나라가 바로 설줄 알았던 2017년...

 

그러나 여전히 기세등등한 검찰과 사법부 기득 세력, 친일세력,조중동 가짜뉴스  언론 세력과의 전쟁은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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