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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11주년을 맞이하여 26일 오전 11시 효창공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햇볕이 따사로운 10월의 마지막주에 갖게된 기념식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문화예술위원'의 공연까지 더해 감동을 선사했다.
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면서 진행됐다.
배우 황건씨의 목소리로 '안중근의사 하얼빈에서 열하루'가 울려 퍼지는 순간에는 안중근 의사의 살아생전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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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안충석 원로사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참석해 안중근의사 의거 111주년기념식 인사를 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함세웅 신부, 백범 김구 선생 암살자 안두희를 처단한 박기서 선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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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문화예술위원의 공연이 펼쳐져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까지 환해지는 한편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생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효창공원을 막 들어서면 좌측에 독립운동가 50인이 웹툰으로 그려진 작품이 전시돼 있다. 독립운동가 한분 한분의 특징과 당시 활역상이 신선하고 멋지게 재탄생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안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어머니인 '전월선' 여사의 모습도 웹툰으로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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