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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수진, 김광진 저격하려다 오히려 '되치기' 당해

'팩트체크'도 제대로 못하는 '무식한 저격수'임이 들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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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0/10/25 [00:08]

요즈음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의정 활동이 '흥신소 직원같다'는 비아냥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발생전 찍은 사진을 찾아내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저격하려다 팩트체크도 제대로 못하는 무식이 탄로나는 헤프닝이 발생해 비웃음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현 김남국 민주당 의원 등이 마스크를 끼지 않고 PC방에서 게임에 열중하거나 편의점 휴게실에서 막걸리잔을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잔 두 컷을 올린 뒤 이를 비꼬았다.

 

▲ 김광진 비서관 페이스북에 있는 삭제되기 전 조수진 의원 페이스북 포스팅  ©

 

그는 "극렬문파, '조국사수부대'는 코로나19에 강하다?"라고 비꼰 뒤 "pc방에서는 마스크도 필요없다"고 썼다. 그런 다음 "현직 대통령 청년비서관이면 대변보고도 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충고했다.

 

따라서 이 같은 조 의원 페이스북만을 보면 실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비상이 걸려있는 시기에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젊은 국회의원인 김남국 의원이 제대로 일탈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페이스북의 김광진 김남국 저격은 조 의원 스스로 '무식' 또는 '팩트체크를 무시한 체 무조건적인 저격'임을 자인한 격이 되었다.

 

즉 이 같은 조 의원이 포스팅 이후 김광진 청년비서관은 즉각 자신에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의원님 페이스북의 시스템을 조금 잘못 이해하시는듯 합니다"라며 반박한 때문이다.

 

▲ 김광진 비서관의 반박 포스팅...김광진 페이스북 갈무리     

 

그리고는 "친구의 생일이 되면 페북이 과거의 게시물 중 같이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추려서 게시물을 올릴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을 한번 클릭해보시면 2019년 3월 11일에 올려진 글이라는걸 아실수 있습니다"라고 답한 뒤 "제 건강을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에 이 같은 사실들은 즉각 네티즌을 통해 퍼지면서 조수진 의원이 무차별 폭격을 당하고 있다. 특히 선관위에 의해 허위 재산신고로 검찰수사가 의뢰된 점 까지 소환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선지 현재 조 의원의 페이스북은 해당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조 의원 페이스북을 카피한 뒤 게시한 김광진 비서관 페이스북은 23일 정오 현재 그대로 남아 20여회 공유와 140여개 댓글로 조 의원을 폭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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