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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저격수로 맹활약, 나경원에서 박덕흠까지...'정조준' "

'이명박흠' 이라고 불리는 박덕흠 탈당 이끌어낸 안진걸, 2차 고발 땐 '사퇴' 로 맹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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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태라
기사입력 2020/09/29 [03:33]

 

▲ 28일 1차 고발장 내용이 적힌 서류봉투를 들고 (개국본 '검찰개혁 집회 1주년 기념 방송에서) 마이크를 든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 은태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박덕흠, 조수진 의원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서 28일 오전 첫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이날 오후 6시경 개국본(개싸움은 국민이한다 본부)이 주최한 '검찰개혁,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가 열린 상암동 GGB(개국본 방송국)에서 검찰개혁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면서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 고발건에 대한 진행사항을 촛불시민에게 보고했다.

 

지난해 11월 30일 13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개국본 집회에 '나경원 저격수'가 되어 온 안 소장은 검찰개혁의 당위성과 함께 그날도 나 의원에 대한 각종 비리 등을 고발한 내용을  조목조목 나열하면서 향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해 감시자가 되고 끝까지 비리 저격을 하겠다며 촛불시민에게 '약속'을 한 바 있다.

 

▲ 2019년 11월30일 여의도에서 열린 13차 검찰개혁(공수처집회)에서 안진걸 소장이 무대에 올라 촛불시민들에게 나경원 전 의원 비리 고발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생 최대의 목표중 하나가 나경원 비리 고발 관련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한 안 소장 (자료:뉴스프리존 기사 발췌)     ⓒ 은태라

 

그 후 안 소장은 나경원 전 의원 고발건에서 고발인 조사만 10차례 가량 하고는 단 한차례도 피고발인 조사는 한 적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후 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촛불시민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러던 안 소장의 발걸음이 한층 더 바빠졌다. 추가로  '박덕흠 수천억 가족회사 담합ㆍ수주 의혹'을 자체적으로 조사 하는 한편 고발장을 접수하고 연일 방송에 나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가족회사가 십여년간 박 의원이 상임위 '국토위'에 있음으로해서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의 수주를 몰아 받았다는 의혹 제기와 이를 '단군이래 최대의 이해충돌' 이라고 규정한 안 소장이 연일 강공을 펼치는 고발 기자회견과 방송활동 등은 끝내 박 의원을 '탈당'으로 이끌어 냈다.

 

아울러 탈당 하루 전날에 있었던 박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은 무색할 지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더 나아가 박 의원의 해명 또한 '거짓'이라는 새로운 단서가 추가로 보도되는 상황이다.

 

박 의원의 지역구의 민심도 요동치고 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곳곳에 걸린 현수막 사진이 SNS에 올라오고 있어 그 곳 상황을 전달해 준다.

 

"영동군민 분노한다, 박덕흠은 사퇴하라 - 영동군민주시민회의"

 "힘있는 3선의원, 표달라더니 제 배불리기 힘썼네!  박덕흠은 사퇴하라! -보은 깨시민 일동"

▲ 카카오톡 단톡방 등 각종 sns에 올라와 박 의원 지역구 민심을 전하는 현수막 내용들     ⓒ 은태라

 

한편 안진걸 소장은 29일에 서대문 경찰청에서 오전 11시반경 '박덕흠 의원, 뇌물죄ㆍ정치자금법 관련 2차 고발 기자회견'을 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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