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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전국민 무료 독감백신 접종은 비과학적"

'의학적으로 전 국민 60%만 접종해도 집단면역체계 구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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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9/18 [15:48]

[국회=윤재식 기자] 김진애 의원은 17일 열린 열린민주당 4차 추경 정잭 제안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민의 힘이 주장하고 있는 전 국민 무료 독감백신 접종에 대해 비과학적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대 이어서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17일 4차 추경 정책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진애 의원은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접종은 얼핏 생각하면 합리적인 것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은 비과학적이고 비효율적인 주장이다라며 전 국민 60%의 예방접종으로 사회 전체가 면역효과를 볼 수 있음에도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맞추기 위해 백신을 생산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뿐더러, 취약계층에 두텁게 지원이라는 4차 추경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또 야권 일각에서 해외수출용 백신을 내수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김 의원은 이미 내수용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전 국민 무료접종을 위해 국가 간 체결된 계약이나 공적개발원조(ODA)지원을 파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국제사회에서 K-방역이 방역 성공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대외신임도나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정책을 추진해서는 안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접종과 관련한 질의에서 “60%에 접종할 물량을 확보하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공통 의견이라며 백신 논쟁을 정치적 논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발언했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독감 백신은 국민의 57%가 접종할 수 있는 2950만 도스로 이중 1900만 도스는 생후 6개월~만 18세 청소년 임신부 및 62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게 무료접종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백신의 추가 생산은 출하까지 6개월 소요되기에 예방접종 시기인 올해 내 추가 백신 생산은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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