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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민주당대표 후보, "미통당, 실패한 4대강 사업을 미화하려 하지마라"

'4대강 사업 포함된 창녕보,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모두 붕괴되거나 물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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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14:47]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최근 미래통합당이 ‘4대강 예찬론을 언급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은 11일 오전 4대강에 포함되었던 경남 합천 창녕보 주변을 전격 방문했다.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경남 합천 창녕보 주변을 찾아 4대강 사업지역 피해상황을 정검했다     © 박주민 의원실 제공

 

박주민 당대표 후보가 방문한 합천 창녕보는 이명박 정권 때 공사를 시작하여 201111월에 준공 되었지만 10년도 채 안된 지난 202089일 불어난 물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었다.

 

이 결과로 장천리, 송곡릴, 거남리 등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겼고, 국도 67호선과 지방도 1032호선 등 도로가 끊기면서 옥야리 및 인근 마을이 고립되는 큰 피해가 발생됐다.

 

▲ 지난달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주민 민주당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미래통합당에서 이번 장마 피해 방지에 많은 역할을 했다는 4대강 사업은 2013년과 2018년에 감사원 감사에서 이미 홍수 예방사업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었다. 합천 창녕보 외에도 4대강 사업에 포함됐던 세종보와 공주보, 백제보 역시 수문을 연 채 물에 잠겨 홍수예방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4대강이 홍수 예방사업이 아니란 걸 증명하고 있다.

 

이날 합천 창녕보 현장을 찾은 박주민 의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해 박근혜정권시절부터 이미 여러 차례 대운하건설을 위한 사업이었음이 밝혀졌고, 최근 감사원의 감사에서도 홍수예방 효과가 없음이 규명되었다미래통합당은 자신들의 실패한 업적을 미화하려고 하는 듯하여 안타깝다고 국민들의 피해와 고통을 외면하고 이를 정쟁화 시키려는 미래통합당의 꼼수를 지적했다.

 

그리고 그는 지금은 우선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4대강이 창녕보의 홍수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반드시 규명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합천 창년보 주변 외에도 홍수 피해를 당한 경남 하동을 찾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사항들을 챙겼다. 

 

▲ 홍수로 붕괴 된 경상남도  합천 창녕보     © 박주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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