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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만 빨아먹고 대통령 배신한 사람들!

윤석열, 최재형, 김동현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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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0/08/02 [23:40]

최근 최재형 감사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얻은 41%가 국민 여론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하며 탈원전을 비판하자 ‘배신’이란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현 전 기재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단물만 빨아먹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은 최재형 외 두 명이 더 있다. 바로 김동현 전 기재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2018년 김동현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러자 미통당이 옳거니 하고 나서 문재인 정부의 ‘소주성’을 비판했다.

 

기재부 장관은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는 부서로 정부의 정책을 저극 추진해야 할 곳인데, ‘늘공’ 출신인 김동현은 “그러면 소상공인이 다 죽는다”며 소주성을 반대했다.

 

김동현의 이 논리는 미통당이 주장하는 것과 똑 같아 이후 미통당에서는 김동현을 대선주자로 내세우자는 말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현은 미통당에 가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은근히 상황을 즐겼다는 방증이다.

 

2019년이 되자 김동현에 이어 윤석열이 배신을 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생각해 윤석열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지만, 윤석열은 대통령의 기대를 짓밟고 검찰개혁에 반대했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임명할 때는 검찰개혁을 할 것처럼 속이고 나중에 배신을 때린 윤석열은 비열하게 조국 가족을 잔인하게 짓밟았다.

 

하지만 검찰은 지금까지 조국 가족에 대한 구체적 증거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사모 펀드는 이미 조국 가족과 무관하다는 것이 법원에 의해서 밝혀졌고, 표창장은 한글 파일론 조작 자체가 안 된다는 게 밝혀졌다. 

 

어떤 시대에도 배신자는 존재했다. 김동현의 배신이나 최재형의 배신은 신경 쓸 가치도 없다. 그러나 윤석열의 배신은 도무지 용서할 수 없다.

 

윤석열의 배신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검찰개혁은 물론 문재인 정부까지 붕괴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감찰무마, 하명수사 프레임으로 청와대를 수차례 압수수색까지 했다. 

 

윤석열은 그것도 모자라 검언유착으로 유시민을 비리로 엮어 보내려다가 실패하자 측근 한동훈을 비호하기 위해 전문수사자문단, 수사심의위 등 친검찰 조직을 총동원해 한동훈의 구속을 막으려 했다.

 

심지어 윤석열은 중앙지검장 시절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을 몰래 만났다. 그때부터 사실상 검언유착이 시작되었고, 윤석열 대권 주자 띄우기 공작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 당시 조선일보는 9가지 소송에 휘말려 있었다. 그 유명한 장자연 사건도 그 후 사라져버렸다. 

 

정부의 탈원전을 비판하며 41% 운운한 최재형 감사원장을 보수 대권주자 반열에 올린 조중동이나 측근을 비호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쓰다가 식물총장이 된 윤석열이나 헐리우드 액션까지 하며 구속을 면해보려는 한동훈이나 한통속이다. 

 

다음 주면 검찰 인사가 단행된다. 윤석열이 최근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한동훈 사건 윗선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고, 측근들이 모두 인사 발령이 날까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윤석열이 구성한 수사심의위 권고에도 불구하고 서울중앙지검 수사 팀이 한동훈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하자 윤석열은 속으로 부글부글했을 것이다.

 

더구나 자신이 물러나면 이성윤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이 될 게 명약관화하고 그 경우 자신의 장모, 처, 한동훈도 무사하지 못할 것을 안 윤석열은 최후 발악을 하고 싶겠지만 아무런 힘이 없다. 사실상 ‘식물총장’이 된 것이다. 

 

예상컨대 다음 주에 검찰 인사가 이루어지면 윤석열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자신이 약자인 것처럼 하고 미통당을 기웃거릴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근혜를 구속시킨 장본인을 미통당이 선뜻 받아 대선주자로 만들어줄까? 설령 윤석열이 보수 대권 주자가 된다고 해도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공수처가 설치되면 그동안 윤석열이 덮어버린 사건, 장모와 처 사건이 낱낱이 밝혀져 법정에 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나 배신자는 잠시 권력을 누리다가 결국은 패가망신했다. 시대의 배신자 윤석열의 말로는 험할 것이다. 그가 촛불 시민을 무시한 대가다. 오죽했으면 주인을 문 개란 소리가 회자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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