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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민 믿고 응징하자"...촛불지지 정치권, 윤석열 질타 이어져

황희석 "검찰 쿠데타 세력의 행적과 흉측한 음모가 조만간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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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0/07/05 [15:33]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를 향해 촛불시민을 지지하는 정치권에서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경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란 본분을 망각하고 검찰을 최고의 숭배 가치로 여기며 검찰조직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검찰은 검찰 파쇼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     © 황운하  의원  페이스북

 

이어 "법무부 장관의 합법적인 지휘권 행사에 대해 이를 수용할지 말지 결정하기 위해 부하들인 검사장들을 소집해서 세 과시를 하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여론을 만들어가려는 상황은 정상적인 법치국가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지낸 최배근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에 기초한 법무부의 검찰사무 지휘감독에 대해 검사들이 집단 항명한다면 국민이 선출한 권력에 대한 반란 행위"라며 "검찰이 변화를 거부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다면 문재인 정부는 촛불 시민을 믿고 응징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  최배근 교수 페이스북

 

그러면서 "역사 속에 매장당하지 않으려면 검찰은 과거에서 벗어나 변화된 세상을 직시하라"며 "한국 민주주의와 촛불 시민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누구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열린민주당도 날을 세웠다.

 

최강욱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장관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배신하고 조직에 충성한다며 도리어 조직을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조직에 충성할 뿐이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제 시민들이 깨달았다"고 비꼬았다.

 

이어 "조폭의 의리와 맹목적 조직이기주의만 남은 검찰은 공조직이 아니다"라며 "더는 질척이지 말자. 억지 좀 부리지 말자. 공무원들이 모여 지휘를 수용할 건지 말지 논의해 보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언행과 작태 자체가 이미 항명인데, 그것도 모자라 함께 모여 역모를 꾸민다는 것이었나"고 비판했다.

 

같은 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아직도 검찰 쿠데타라는 말에 거부감이 들거나 고개가 갸우뚱해지는가"라며 "쿠데타 세력의 행적과 흉측한 음모가 조만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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