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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칩거 마치고 국회복귀

'주호영, 상임위 명단 제출 거부', '주호영 만장일치 원내대표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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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6/25 [17:22]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로 돌아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복귀한 당일 오전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 복귀 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의원총회에서 민주당과 국회의장실은 약간 혼란 상태에 빠져있는 것 같다“1차 추경 집행도 아직 미진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추경, 본예산에 넣어야 할 추경들이 엄청나게 올라와있고, 그것을 가지고 국민 상대로는 시급한데 우리가 안 하는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 25일 국회로 복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주 원내대표는 절대 몽니를 부린다든지 국회를 방치할 생각은 없다면서 상생과 협치가 가장 국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쪽은 (민주당) 상임위 배정표를 달라고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면서 그럴 수는 전혀 없고 저희들은 그룹별로라도 열심히 활동하고 특히 외교안보특위라든지 이런 것처럼 원구성이 되기 전이라도 우리가 국정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께 분명히 말씀드리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 주도의 상임위 구성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원구성 협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 표명했지만 이날 비상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얻어 계속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전에 있었던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국회로 복귀한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경심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환영의사를 밝혔지만, 미래통합당의 상임위 명단 제출 거부 후에 당혹감을 감추질 못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홍정민 원내대변인을 통한 현안브리핑을 통해 “(상임위원회 명단 제출거부는) 국회를 파행시키겠다는 선전포고이며, 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공당의 대표로서 민생을 내팽개친 무책임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통합당이 3차 추경안을 꼼꼼이 살피겠다고 하면서 상임위원회 명단제출조차 하지 않는 것은 민생은 명분에 불과할 뿐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 덧붙이며 주호영 원내대표의 비상의원총회 발언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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