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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 "남북관계 대응보다 3차 추경이 더 중요하다"

민주당, '6월내 3차추경 완료, 7월에 집행','상임위 배분 11대7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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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6/22 [16:20]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3차 추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미래통합당에게 조속한 국회 복귀와 협상의 의지를 타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제259차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3차 추경과 북한의 대남 군사도발 등 현안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 이해찬 민주당 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시작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이해찬 당 대표는 남북관계 악화 대응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큰 과제는 코로나 국난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이다3차 추경을 북한의 대남군사도발보다 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 밝혔다.

 

이 당 대표는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상임위 구성을 끝내고 다음주에는 3차 추경을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건 협상이 아니다. 양보할 일이 아니다. 미래통합당은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라고 미래통합당에게 경고했다.

 

▲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이번 주 중 국회 복귀 소식을 언급하며 당장 오늘부터라도 추경심사와 안보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국회정상화에 협조해주실 것을 미래통합당에게 촉구했다.

 

그는 또 “3차 추경은 실직위기에 몰린 노동자, 유동성 공급에 속 타는 기업인과 매출 회복을 바라는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를 위한 추경이다고 말하며 더 늦기 전에 3차 추경 심사를 위한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줄 것을 미래통합당에 요청했다.

 

홍정민 원내대변인도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회정상화와 3차 추경 통과를 위한 미래통합당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합니다라고 전하며 민주당은 상임위 배분에 있어 117이라는 기존 협상안을 존중할 것입니다며 미래통합당과의 협상의지를 밝혔다.

 

그는 덧붙여 민주당은 예정대로 이번 달 안에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부터 본회의 처리까지 추경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라며 미래통합당이 협조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지난번처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원 구성을 마치고 3차 추경을 이 달 내 완료 시킬 것이라 예고했다

 

하지만 21일 이번 주 내 국회 복귀 의사를 밝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가져가라"고 발언하며 기존입장을 고수 하고 있어 이 달 내 양당 간의 협상을 통한 3차 추경 심사는 불확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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