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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北 저급한 불량행동, 엄중히 경고한다"

金,"남북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책의 일관성을 지키고 끈기 있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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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6/18 [15:48]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북연락 사무소 폭파사건과 관련해 북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했다.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책조정회의에 참가한 김태년 원내대표는 북한의 저급한 불량행동, 엄중히 경고한다북한이 사실상 외교공관인 개성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 제안을 공개한 것은 국제관례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 원내대표는 당국 간 비공개 대화를 공개하는 것은 정상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량행동이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행동하길 원한다면 다시는 이런 행태를 보여선 안된다고 재차 비판했다.

 

그는 또 북측은 더 이상 우리 국민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더 이상 상화을 악화시키는 무력도발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북측에 촉구 했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관계는 시련극복의 역사다라며 남북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책의 일관성을 지키고 끈기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북한의 돌발행동에 단호히 대응해나가면서 동시에 남북관계를 가로막는 해묵은 장애는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남북관계 해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같은 날 있었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도 참석해 상황 호전에 대비한 신속한 대책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어떤 상황이 되든 관계부처들이 협력해 철두철미하게 대비해야한다. 남북이 대립과 대결의 과거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북측 태도에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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