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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이용수 할머니 주변과 딸과 김어준 논란에 대한 생각

이런 '시끄럼'은 오늘까지만 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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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태라
기사입력 2020/05/28 [00:32]

 

▲ 이용수 할머니의 수양딸로 알려진 '정나연(곽수연)'씨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것     ⓒ 서울의소리

 

이용수 할머니 수양딸로 알려진 '정나연'(곽수연)씨가 방송인 김어준씨에게 ''사과하라''고 그리고 "배후 좀 데려와라" 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25일 2차 기자회견에서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문과 실제 회견장에서의 (격정적 토로한) 발언과 차이가 많이 나는것에 대해 김 씨가 회견문 '대필'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대필' 문제 제기에 앞서 '배후설'을 먼저 들고 나와서 논란에 불을 붙인 바 있다.

 

이에 이 할머니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버럭'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네, 나는 무식합니다. 당신도 나이 들어봐"

 

김 씨의 '배후설'은 ''좀 많이 나간것'' 이라는 의견과 함께 논란이 됐다.

 

▲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에서 윤미향이가 위안부를 (나를) 30년간 팔았다" 라는 워딩으로인해 나온 일러스트인듯...이것을 수양딸인 정씨가 페북에 올렸다.     ⓒ 서울의소리

 

이용수 할머니의 "윤미향이가 나를. (위안부를) 팔아 먹었다. " , " 배신자" 

 

이 할머니의 딸 '정나연(곽수연)'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이 할머니 못지않게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감정이 '악감정'임을 을 알 수 있다. 

 

2차 기자회견 '현장'에서의 이 할머니는 윤 당선자에 대한 분노를 넘어 30년 함께 '여성인권운동'을 한 세월도 '부정'하는 모습이어서다소 충격을 안긴 회견이었다. 다만 더이상의 폭로는 없었다고 본다. 

 

또한 보도자료로 배포된 기자회견문과 달리 회견장 현장에서의 발언은 이 할머니의 격정적 분노가 서린 '워딩'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배포된 기자회견문에는 감정이 섞인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는 말이 나온것이다. 또한 '대필' 이야기도.

 

▲ 윤 당선자에게 '악마 삼보일배' 라고.     ⓒ 서울의소리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 말미에 윤 당선자를 지칭하며 이야기할때 ''위대한!!! 윤미향 대표''라고 표현한 일이있다. 이때 사용한 ''위대한''은 반어법이다. '비아냥'이 섞인...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안타깝고 슬펐을 것이다.

 

반면 작성된 기자회견문은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운동 방향을 제시한 그런 모양새를 갖췄다.

그런데 이 할머니의 딸의 페북을 보면 이 할머니의 감정 못지않다.

아니 더 하다. 너무 나갔다.

 

그런데 5.14일 날짜 내용을 보면  누군가에게 "이간질은 당신이 시켰자나" 라고 한다.

누군가 정씨에게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당선인을 이간질 시켰다고 한 듯...그에대한 반론으로 보인다.

 

▲ 5.14일 날짜...정 씨가 누군가에게 윤미향과 할머니를 이간질 시킨건 당신이야 라고 말하는듯     ⓒ 은태라

 

27일 열린 수요 집회에서 '정의기억연대' 에서는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슬프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할머니에 대해서 어떠한 비난도 하지 말고 멈추어 달라고 발표했다.

이 상황들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할 뿐이라고 했다. 

슬픈 수요집회, 다시 시작을 다짐하는 수요집회였다.

 

▲     ⓒ 은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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