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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걸어라.. 운동하면 뇌 좋아지고, 치매 막는 데 도움"

나이 든 사람들이라도 운동을 하면 사고력과 기억력 향상시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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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0/05/16 [16:12]

100세의 김형석 전 연세대 교수 95세 송해 사회자의 건강비결 걷기

 


걷기 운동이나 수영, 댄스 등 유산소운동이 뇌 기능을 증강시키고 노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건강, 질병별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인 '코메디닷컴'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헬스데이' 보도를 인용해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오랫동안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생활을 하던 나이 든 사람들이라도 운동을 하면 사고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연구팀의 마크 폴린 박사는 "각종 유산소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정상적인 노화의 영향을 억제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조금씩 잃게 되는 것이 있지만 나중에 운동을 시작한다고 해도 뇌에 대한 혜택은 엄청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폴린 박사는 "유산소운동은 언어 유창성과 실행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으로 혈액을 이동하게 할 수 있다"라며 "이는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관련 질환과 뇌질환 등의 위험에 처한 노인들에게 중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억력이나 심장에 질환 등의 문제가 없는 20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6개월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대상자들이 발전함에 따라 운동 시간을 하루 평균 20분에서 최소 40분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대상자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지도를 받지 않고 스스로 운동하게 했다.

 

연구 결과,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후 대상자들은 집중하고, 계획하고, 지시사항을 떠올리고, 멀티태스킹을 하는데 사용되는 정신적 능력을 포함한 실행 기능 테스트에서 5.7%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00세를 바라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장수 연예인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의 사회자를 수십 년간 진행하는 송해 씨가 있다. 많이 움직이고 걷기를 생활하는 그의 평소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잔병치레 없이 아직도 현역에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포털 프로필에 올라 있는 송해 씨의 생년월일은 1927년 4월 27일이다. 162cm, 58kg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93세이지만, 실제로는 95세라고 한다.

 

그의 대답은 한결같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반드시 걷는다고 강조한다. 매일 오후 4~5시경이면 인근 목욕탕을 찾는 경우가 많다. 탕 속에서 부지런히 다리와 팔 등 몸을 움직여 운동 효과를 낸다.

 

100세의 김형석 전 연세대 교수도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한다. 김 교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걷는 운동과 매주 1~2회의 수영으로 건강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류장을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는 뇌의 긴장감을 높여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이 내릴 정류장을 자주 지나치면 뇌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이다. 송해 씨는 활동력, 대인관계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 등 노인 건강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최고의 건강 비결은 대중교통 이용일 것이다. 자하철 역까지 걷고 계단을 오르면서 노인에게 부족한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실제로 대중교통 이용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1% 증가하면 비만율은 0.473% 낮아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 227개 지역의 인구통계자료와 건강정보, 대중교통 정보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좁은 차 안에서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다. 교통체증이라도 있으면 꼼짝없이 장시간 실내에 갇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면 걷기 등을 통해 활동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미국암학회와 우리나라의 대한암학회는 암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중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여기에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을 즐기면 건강에 더 해롭다.

 

우리 일상생활에 아무런 기구 없이 가장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효과는 수십 가지가 있다.

 

01. 면역기능이 좋아진다.

02. 심근경색이 있더라도 더 오래산다.

03. 심 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

04. 체내 에너지 활용이 높아진다.

05. 산소섭취량이 는다.

 

06. 근력이 증강된다.

07.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08. 인대와 힘줄이 강하게 된다.

09. 심장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10.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

 

11. 동적 시력이 향상되고 녹내장이 조절된다.

12. 당뇨발생이 줄어든다.

13. 관절의 노화를 늦추어 준다.

14.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한다.

15. 뇌졸증의 발생위험이 감소한다.

 

16.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

17. 요통의 도움이 된다.

18. 비만이 개선된다.

19. 심박동수가 감소한다.

20. 변비에 도움이 된다.

 

21. 각 장기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22. 골다공증이 예방된다.

23. 작업능력이 증가된다.

24. 균형감각이 향상된다.

25. 자신감이 생긴다.

 

26.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27.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된다.

28. 금연시도에 도움이 된다.

29. 우울증, 불안감이 줄어든다.

30. 단기 기억력이 향상된다.

 

31. 만성두통이 사라진다.

32.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36.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34. 삶의 질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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