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앤서니파우치 美코로나TF핵심"성급한 생활방역으로 전환은 심각한 상황을 가져다 줄 것"

'미 상원 코로나대응 청문회 열려', '한국을 좋은 사례로 언급'

가 -가 +

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18:13]

[서울의 소리, 국제=윤재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대책 없이 성급한 경제활동개시와 학교개학은 미국에게 심각한 상황을 가져다 줄 것이라 12일 미국의 백악관 코로나 TF팀의 핵심멤버인 앤서니 파우치 (Anthony Fauci)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앨러지 및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경고했다.

 

미 상원 코로나대응 청문회에 화상으로 참여한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이 나오려면 내년 내지는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가을학기 개학까지 바이러스 백신이 나올 꺼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코로나19바이러스 백신 조기 개발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현 상황 조기 극복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또, 그는 완벽하게 바이러스 확진을 통제 하고, 바이러스 확진증가율이 지금 보다 더 떨어질 때까지 사회적 방역상태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 윤재식 기자

 

청문회에 참가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원의원들도 경제활동 개시와 학교개학을 위해 광범위하게 바이러스 검사를 늘리는 것을 권고했다. 특히 미트 롬니(Mitt Romney) 유타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국이 한국보다 더 많은 검사를 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 하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0명 아래인 한국과 비교해 미국은 이미 8만 명을 넘어섰고 한국이 초기에 더 많은 검사를 실시해 현재는 그만큼 많은 수의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무시한 것이라” 발언 했다.

 

이번 청문회에서 미국 코로나방역 핵심인사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물론 미국 양당의 상원의원들 역시 코로나대응에 대한 방역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으면서 현재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트 롬니 (Mitt Romney) 의원처럼 몇몇 의원들은 한국을 좋은 사례로 언급하며 자국의 대처를 꼬집었다.

 

*현 코로나19 사태 속에 트럼프대통령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부각이 되는 인물인 앤서니 파우치 (Anthony Fauci) 박사는 도널드 레이건 대통령부터 현재 트럼프 대통령까지 6명의 미국대통령을 거치는 기간 동안 에이즈 (AIDS), 메르스 (MERS), 사스 (SARS)등등 각종 전염병에 관해 명성을 쌓아 온 전염병 전문가이다. 미국 코로나19 사태 이 후에 백악관에서 바이러스 방역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 의견과는 대립각을 세우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비난을 반대자들에게는 지지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