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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더불어시민당 합당 중앙위 97.7% 찬성으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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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5/12 [11:47]

▲ 12일 더불어민주당  3차 중앙위원회에서 이해찬 당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3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합당 결의를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선거에 참여한 중앙위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결의하고 합동수임기관으로 최고위원회를 지정하는 것을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제3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통합을 위한 합당을 결의 및 합동수임기관 지정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였다.

 

온라인 투표결과는 총 657명 중앙위원 중 497명 투표 (76.65%), 그 중 486명 (97.7%) 찬성으로, 내일(13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최고위는 합당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완전한 합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12일 이석현 중앙위원회의장이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합당결의 온라인투표결과 발표 후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이해찬 당대표는 투표에 앞서 "민주당이 국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치면서도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게 된 것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반칙과 편법에 대응하고 소수정파의 시민들의 국회진출을 돕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 말하면서 "선거 후 소수정당 후보를 제외한 분들이 속한 시민당과 합당하겠다는 것은 대국민 약속이었다"라며 이번 합당 결의를 위한 온라인 투표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이석현 중앙위원회 의장은 "(두당) 합해서 180석을 얻고 드디어 통합을 결의하게 되었다"며 "180석이나 되는 의석으로 코로나의 빠른 탈출과 코로나 이후 우리 경제 회복과 일자리 마련, 그리고 못 다한 개혁을 충실하게 완성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당 후 더욱 더 거대해진 여당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13일 열리는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당절차가 완료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3석과 비례14석, 총177석의 의석수를 보유한 거대 정당이 된다. 한편, 더불어 시민당 안에 소수정당 몫으로 배정되었던 용혜인(기본소득당)과 조정훈(시대전환) 당선인은 제명되어 원소속 정당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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