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검찰에 길들여진 특종장사 언론이 검찰을 괴물로 만들었다.

가 -가 +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0/05/07 [01:14]

지난 4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라는 수구단체가 검·언 유착 의혹 제보자 지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법세연이 제보자를 고발하자마자, 진보보수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언론들이 기다렸다는 듯, 제보자 지모씨가 마치 큰 죄라도 진 것처럼, 법세연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 않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은 법치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로써, 억울함이 있다면 그 누구라도 법에 호소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 있으며, 언론 또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건사고를 보도할 의무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법세연은 정경심교수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송인권 부장판사를 고발하는가하면, 조국 전 장관, 이해찬 민주당 대표, 추미애 법무부장관, 전교조, 심지어는 조국장관 딸의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해서, 고려대 총장까지 무리하게 고발하는 등, 수구 이익집단에게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되도 않는 고소장을 무차별하게 남발하는 수구꼴통단체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니면 말고 식의 고소장을 무책임하게 난발하는 수꼴단체의 검증되지 않은 묻지마 고발장을 국가의 주요언론들이 매번, 검증조차도 없이 전국이 떠들썩하게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는 것은, 고발과 보도가 사전에 누군가에 의해 철저히 기획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피의사실 공표라는 먹잇감을 던져주며 언론들을 길들여 온, 검찰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현실일 것입니다. 이렇듯 특종장사로 먹고사는 언론들이 좀 더 고급스런 정보들을 얻어먹기 위해, 사냥개처럼 앞 다투어 검찰에 충성하면서, 검찰의 이익에 상충하는 진보세력들을 가차 없이 매장시켜, 혹세무민해 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서로 배를 채워주고 지켜주는 검찰과 언론의 공생적인 검언유착이 무려 수십 년을 이어져 오면서, 국민여론과 정치권력을 원하는 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괴물검찰을 잉태하는, 국가적인 대재앙을 초래했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둘 중 어느 하나라도 개혁에 실패한다면, 그동안의 모든 개혁은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대개혁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민주시민들은 검찰과 언론은 일심동체라는 전제하에, 개혁운동을 전개해 나가야만, 국가 대개혁이라는 촛불혁명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