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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동해,삼척,태백,정선 이철규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
선거는 후보 검증의 유일한 시간, 국민알권리의 시간
은태라 2020.04.09 [12:49] 본문듣기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강원 동해,삼척,태백,정선)가 부동산 투기에 관여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에 의하면 이철규 후보는 지난 3월26일 국회의원 재산변동신고에서 1년사이 약12억원이 증가하여 약40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상당한 재력가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무슨 연유인지 이 후보 차녀에 대한 재산신고는 고지거부한 상황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 후보의 재산상황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건물104.96㎡(31.7평)를 2016년도 893백만원에 매입했고 4년동안 변동가액 없이 신고되어 있는데 그 아파트단지는 10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단지로서 부동산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노른자위의 재건축아파트 단지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바, 2019년 12월 현재, 전용면적 88.43㎡(26.7평)이 186천만원에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도 주변일대의 아파트가 평당 5천만원대로 둔촌주공 역시 재건축 완료되어 입주하는 싯점에는 시세가격이 더 뛸것으로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주요일지를 보면,

2003.10. 재건축조합추진위

2009.12. 재건축조합설립인가

2010.08. 시공사선정

2015.08. 사업시행인가

2017.05. 관리처분계획인가

2018.01. 이주 및 철거, 착공

 

상기와 같이 18년전 부터 조합이 결성되어 현재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고 조합원들은 이주한 상태다. 이철규 후보 역시 재건축에 따른 150.32%의 무상지분(조합원 권리지분)도 확보했을 것으로 본다.

 

이철규 후보가 둔촌주공아파트를 매입한 싯점은 재건축아파트로 결정된 이후이며 시세차익도 2배 이상인 것은 투기의 목적으로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대한 이 후보의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이 후보는 투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 이철규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는 모습     ⓒ 사진 인터넷 자료

 

윤리와 도덕적 의무를 중시해야 할 민초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부동산 투기의혹에 연루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본다.

 

더불어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부동산 투기 의혹제기만 되어도 언론이 달려들고 미래통합당이 물어뜯고 흔들곤 해왔다.

 

민주당 의원들은 출마직에 나왔다가 의혹제기만으로도 해명하고 나오겠다며 손혜원의원 같은 경우는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갔으며 21대 총선에서 선출직을 나오려 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본인은 억울함이 분명 있음에도 군산 출마 경선조차 하지 못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에 네거티브니 정치공세다 말하며 물타기 하기 바쁘다.

 

선거는 촘촘한 검증을 하자는 것이니 의혹제기에 성실한 답변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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