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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허영 44.2% vs 김진태 37.3% 전주, 김성주 60.1% vs 정동영 27.4%

원주, 이광재46.8% vs 박정하 24.8%.. 강릉 4파전 김경수 24.8% vs 권성동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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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0/03/31 [10:1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격전지로 꼽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 원주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북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전주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 김성주 후보가 거의 더블스코어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춘천방송총국·춘천MBC·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허영 민주당 후보가 44.2%,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는 37.3%로 조사됐다. 격차는 6.9% 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비례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 25.3%, 더불어시민당 21.4%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 정의당 11.5%, 열린민주당이 8%를 기록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6.8%로 박정하 통합당 후보(24.8%)에 2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중 후보는 8.4%를 기록했다.

 

반면 비례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 21.1%, 더불어시민당 19.5%로 양강 구도를 형성했고, 열린민주당 10.3%, 정의당 7.8%, 국민의당이 4.6%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통합당, 무소속 후보의 4파전이 형성된 강원 강릉은 혼전 양상을 보였다.

 

강원 강릉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김경수 민주당 후보(24.8%)와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동 후보(24.6%)가 0.2%p 차로 초접전을 벌였다. 이어 통합당을 탈당한 최명희 무소속 후보가 19.8%로 추격했다. 홍윤식 통합당 후보는 14.4%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춘천방송총국·춘천MBC·강원일보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8~29일 각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갑 503명, 원주갑 502명, 강릉 503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주병 민주당 김성주 적극투표층 등 모든 부문서 민생당 정동영 앞서

 

한편 전북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전주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의 리턴매치로 그동안 관심을 모았다.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정 후보가 현역 의원일 때 김 후보는 도의원 등을 지내며 바닥 민심을 다지기도 했다.

 

정치적 노선을 달리한 지난 총선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98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인물론을 들고나온 민생당 정동영 후보와 힘있는 여당 지지를 호소하고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간의 대결에서 김성주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였던 5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정동영 후보와 총선 패배 후 절치부심한 김성주 후보 간의 맞대결은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김성주 후보는 60.1%, 정동영 후보 27.4%로 격차는 32.7%p가 났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 2.3%,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0.3%다. 적극적인 투표층의 경우 김성주 후보 65.1%로 정동영(24.6%) 후보와의 격차는 더욱 크게(40.5%p) 벌어졌다.

 

전 연령층에서 김성주 후보가 정동영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주 후보는 50대에서 67.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60대 이상(61.2%), 30대(59.9%), 40대(59.3%)에서 모두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동영 후보는 30대(30.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50대에서 20.4%로 가장 낮았다.

 

다만, 현재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동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계속 지지하겠다는 입장은 54.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44.5%나 됐다. 김성주 후보의 지지자보다 정동영 후보 지지자가 변동 폭이 컸다.

 

김성주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1.8%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37.3%에 불과했다.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자의 경우 58.3%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하며 계속 지지할 것이라 답한 41.7%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를 기록해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12.6%, 민생당 6.3%, 열린민주당 4.4%, 국민의당 2.9%, 미래통합당 2.6%, 민중당 2.0%, 우리공화당 0.3%, 기타정당 2.4%로 집계됐다. 없음·모름·무응답 5.5%다.

 

비례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민생당으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2%로 1위, 정의당이 17.7%로 2위로 기록했다.

 

이어 민생당 13.7%, 열린민주당 12.2%,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4.6%, 국민의당 3.1%, 민중당 0.9%, 그 외 정당이 2.2%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 16.4% 순으로 나타나 4.15 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변수에 따라 비례정당 투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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