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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은 서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총선 승리에 매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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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0/03/24 [23:30]

 

작금 대한민국은 코로나와 적폐라는 두 개의 막강한 적과 국가의 운명을 걸고 맞서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당장 국민의 생명과 경제를 위협하고, 적폐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민주주의 파괴를 선언했기에, 그 어떤 적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전세가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진영의 대표적인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지자들과 열린민주당 지지자들 간에 잡음이 끊이질 않아, 자칫 지지자들 간의 마찰이 지역구 선거에까지 영향을 끼쳐, 적폐들이 어부지리로 당선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구언론들은 이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과의 미미한 의견 차이를, 마치 적대적인 마찰로 대대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민주주의 진영내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두 비례정당 지지자들 간의 사소한 마찰이라 할지라도, 이는 조작에 능한 수구언론들의 좋은 먹잇감으로써, 총선에 악용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진영 내에서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창당한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오로지 편법과 불법으로 점철된 미래통합당의 정치공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사수하려는 역사적인 대의에서 비롯된 창당이었습니다. 비록 싸우는 방법과 절차상의 문제로 당은 두 개로 갈렸다하더라도, 똑 같은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아무리 거대한 세력이라 할지라도, 적을 앞에 둔 분열은 필연적으로 패배를 면할 수 없었습니다. 작금 민주주의 세력이 적폐들을 능가한다 할지라도, 비례정당 간의 마찰은 수구언론들의 분탕질로 인해, 지역구에서의 마찰로 까지 이어질 것이며, 결국 총선의 결과는 민주주의의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탓에 열린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모두 각개전투로 적패들에 맞서기에 부족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두 당 모두 각자의 한계에 봉착했기에, 두 당간에 잡음이 생기고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오는 총선에서 민주주의 진영이 적폐들을 압도해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선, 두 비례정당의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비록 싸우는 방식과 절차는 다르다 할지라도, 민주주의 사수라는 목표가 같은 만큼, 각자의 한계를 인정하고, 서로의 한계를 보듬어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전체로 거듭나 적폐와의 결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개인의 이익을 앞세운 대의는 결단코 성공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의보다 개인의 이익을 탐했던 자들은 결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대의를 위해 한발자국씩 뒤로 물러나 줄 수 있을 때, 민주주의 사수라는 대의는 국민의 지지를 얻고 적폐 위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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