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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강희용, "원칙대로 공정했습니까? " 입장문 발표

과정이 공정하면 민주당 지지세가 높고, 과정이 불공정하면 여지없이 자한당 계열 후보가 어부지리 얻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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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태라
기사입력 2020/02/16 [13:18]

강희용, ''당이 시스템공천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 믿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 지정 요청 지역'을 발표하였다. 그 중 나경원의 지역구인 '동작을'이 포함되자 그동안 나경원 저격수를 자처했던 동작을 (전)지역위원장 강희용 예비후보가 당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즉각 입장문을 내놓았다.

 

강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조속한 시간 내에 당에 공식적인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 한 후, '잘못 판단한 전략공천이 또다시 패배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동작(을) 지역구는 최근 16년간 전략공천을 빙자한 낙하산 공천으로 늘 패배를 했던 지역으로 낙하산 공천으로 당원들이 갈라지고 지역주민들의 여론 형성이 왜곡되었던 곳''임을 설명했다. 이어 "'정몽준 2번, 나경원 2번의 승리가 모두 민주당이 저지른 낙하산공천으로 야기된 폐해의 잿더미에서 이뤄낸 어부지리'' 라고 강조했다.

 

''동작구민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하고 민주당 구청장 3번, 서울시의원 4석 모두를 선택해 주셨으며, 동작구의회도 다수당으로 선택해 주셨다. 또, 최근 20년 간 대선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동작(을)은 늘 민주당 후보를 앞세워 주셨다''며 동작구민의 선택의 문제가 아닌 민주당의 오류를 지적했다. 그것은 원칙에 관한 부분이다.

 

▲ 나경원 저격수를 자처해 온 동작을 (전) 지역위원장 강희용 예비후보 ⓒ사진자료 강희용 페이스북   

 

 강 예비후보는 동작을 지역이 ''과정이 공정하면 민주당 지지세가 높고, 과정이 불공정하면 여지 없이 자유한국당 계열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는 곳'' 이라고 분석했음을 내비쳤다.

 

또한 ''2018년 사고당부였던 지역위원회의 책임자로 임명받아 2년여 간 갈갈이 찢어진 당원들을 하나로 규합하고, 지역구 곳곳을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다니며 지역을 다져왔다''고도 했다.

 

그러나 ''당이 내부적으로 고려한  어떻게든 나경원과 같은 자를 반드시 퇴출시켜야겠다는 의지라 이해하고자 했다''고 하면서

 

''그렇기에 숱하게 나온 무책임한 전략공천설에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개인 의견을 피력하거나 반발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당이 시스템공천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 믿고 묵묵히 지역활동에만 전념해 왔다''는 것을 토로했다.

 

▲ 지난 1월 설 연휴 3일간 동작을 전통시장을 다니며 지역민들과 소통한 강희용ⓒ 사진 자료  강희용 페이스북 


''그 믿음을 함께 나누며 달려온 당원들의 분노와 울분이 차마 글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한 강 예비후보는

 

''동작(을)은 승리해야 합니다. 최소한 새로운 인물과 선의의 경선을 보장해야 합니다. 그래야 힘을 모으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낙하산공천은 필패의 지름길입니다.'' 라고 말한뒤 당 지도부와 공관위의 현명한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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