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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의 막말욕설 ,가짜뉴스 전파, 역사부정...박근혜 대변인 출신 답지 않은가?

4.19 혁명 부정, 전태일 열사ㆍ김주열 열사 부정 등 다채로운 쌍욕으로 점철된 글 페이스북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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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태라
기사입력 2020/02/15 [22:35]

수구 태극기 모독부대의 주를 이루는 어르신들이 보고 듣고 믿는 수많은 가짜뉴스, 이를 이용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행실이 가관이 아니다.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닌 이들의 연결고리는,  신의한수 등 자칭 보수라고 하는 가짜보수들의 (소위 우파라고 부름) '우파 유트브' 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들이 판을 치는 이유는 가짜뉴스 믿는 어르신들이 태반이기에 그렇다.

 

결국 표를 얻기 위해 역사부정도 서슴치 않는 자유한국당의 민낯이 또 한번 드러났다.

 

일명 '빤스목사' 라는 치명적인 별칭이 붙은 수구의 화신 전광훈 목사. 그런자의  막말보다 그 수위를 높여 이목을 끌은 이가 있는데 그는 막말에 험한 욕도 모자라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민주역사를 부정하는 시를 한껏 올려 여야 막론하고 질타를 한몸에 받고있는 자유한국당 민경욱의원이다.

 

14일 오후 4시 인천 연수구을에 있는 민경욱의원 사무실을 가서 페북에 올렸던 욕설에 대해 되돌려주기 위해 서울의소리 응징취재팀이 방문했다.

 

민경욱의원은 사무실에 없었고 당직자들만 있었던 그 곳에서 백은종 대표가 먼저 실례한다고 예를 갖춘 후,  민의원이 페북에 올렸던 내용을 그대로 돌려 주고자 시를 낭독을 하였다.

 

그러자 당직자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사무실 밖으로 밀어내었고 그 과정에서  격한 시비가 붙었다.

 

▲ 백은종대표를 사무실 밖으로 내모는 당직자     ©서울의소리

 

 당직자들이 내모는대로 내몰려 복도로 나온 백은종대표는 이에 굴함이 없이 낭독을 이었다.

 

사무실 밖에 문 옆에는 ''민경욱의원 사무실에 방문 하심을 환영합니다''란 문구가 있었는데 이 문구와 정 반대의 태도를 보인 당직자들. 이들은 왜 방문객이 들어와서 민의원이 올렸던 시를 다시 되읊어 주는지를 끝까지 귀담아 들어야 했다.

 

사무실에 민의원이 없었다면 더욱 방문객을 그렇게 내보내서는 안되는 일이다.

들어보고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이 자체를 민의원에게 보고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데 당직자들은 밖으로 내모는게 우선이고 그 다음 그대로 민의원에게 돌려준 시의 귀절에 발끈하여 ''당신 지금 뭐라는거야?'' 라며 고함을  지르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백대표를 한대 치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수구당의 당직자 다웠다.

민주진영에 상처를 주는 민의원의 시의 내용을 그대로  돌려받아 화가 났다면 역지사지로 그 시를 읽은 수 많은 시민들의 마음은 어떨지에 대해 헤아려야 하는것이 국회의원의 자세고 그런 의원을 보좌하는 당직자들의 태도여야 하는데 마치 조폭들이 하는 모습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으니...

 

민의원이 올린 문제의 시는 2018년도에 온라인상에서 한번 퍼진 글이며 온갖 욕설로 점철된 이 글은 고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대표에 대한 막말 쌍욕을 넘어 고 노회찬의원의 죽음도 조롱했다.

 

또 조국 전 장관, 김경수 드루킹사건 등을 언급하고 4.19 혁명 부정과 전태일열사의 분신도 조작이다, 김주열 열사 조롱에 대해서는 세월호참사에 희생된 학생들의 죽음을 조롱했던 일베의 언어와도 같은 수준으로 충격적인 표현이 가관인 글이다.

 

그리고 이 글은 김지하 시인의 글인것 처럼 위장 됐으나 김지하 시인이 쓴 글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일각의 평이다. 누가 썼던, 민의원은 문제의 글을 (펌)형식으로 페북에 개제하고 '절창'이라고 극찬하며 동조의 의사표시를 충분히 했고 자신의 의식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더구나 13일은 민의원 자신이 공천심사를 받는 날이라고 하면서 올린 것이다. 일종의 '주목받기'를 위해 자신의 의식 수준 그대로 했다는 것도 놀랍고 이런 개념 부재의 정치인이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 13일 민경욱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서울의소리

 

서울의소리 응징의 대부, 백은종대표는  ''5.18왜곡 하는 지만원이도 이렇게는 안했다!'' 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되려 자신들의 ''업무방해를 한다''는 말로 밀치려듯 백대표의 몸에 손을 대었다 떼는 행동을 반복했다.

 

복도로 나온 취재 일행들과 당직자들의 시비가 격한 가운데 그 옆 식당에서 식당주가 나와서 안그래도 장사가 안되는데 왠 소란이냐고 처음에는 취재팀에 항의를 하였다. 그러다 금새 자초지종을 듣고는 '' 좋은일 하시는건 좋은데...장사가 안되는 판에 식당 앞에서 큰소리가 나서 제가 다소 격분했네요. 죄송하다" 라고 말하며 사태는 진정됐다.

 

당장은 소란스러움에 화가 났으나 내용을 알고는 ''좋은 일에 화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서민의 한 사람인 식당주.  이 소란의 원인 제공자인 공당의 의원과 그의 보좌진들을 보며 문제의 시를 올린 행동이 얼마나 문제인지를 끝까지 민의원을 응징 기필코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일행들은 자리를 떴다.

 

이런 대화를 나누며...

''응징은 끝까지 가야 한다.저런 놈은 국민의 한사람으로도 용서가 안된다 ''

''기자는 무슨 기자냐고 해서 명함 줬더니, 명함 확인 후 사무실로 죄다 들어가 버린 당직자들~ 아차 싶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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