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일본 경제침략이 ‘文정부 자작극’ 자한당 정미경 황당 음모론!

한미관계 대해서도 “주한미군 스스로 철수하게끔 만드는 작전이 아닌가”

가 -가 +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9/08/13 [11:30]

▲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전직 외교부장관의 발언을 인용, 마치 현재 일본의 경제침략이 우리 정부의 자작극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그렇다면 다음은 한미관계인데, 한미관계는 과연 어떤 자작극이 또 등장할까. 미국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가 ‘방위비분담금 높다. 무리한 요구를 한다. 차라리 철수해라’ 이런 분위기 만들어서 국민들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미국 스스로 철수하게끔 만드는 작전이 아닌가, 그것이 자작극의 핵심이 아닌가“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전직 외교부장관의 발언을 인용, 마치 현재 일본의 경제침략이 우리 정부의 자작극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의 언론인터뷰(현 상황은 문재인 정부의 자해행위고 자작극 같은 느낌)을 인용하며 말문을 열었다. 공로명 전 장관은 김영삼 정부 당시 일본대사와 외무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일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 쪽과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아베와 박근혜를 설득해서 어렵게 이뤄낸 합의”라고 강변한 뒤, 문재인 정부가 화해치유재단 해산으로 ‘위안부’ 합의를 파기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정작 자한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대표도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 ‘뒷거래’라고 비난하며 파기를 주장한 바 있다.

▲ 청와대는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사법부의 판단에 개입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또 무엇보다 피해자 치유가 중요하다는 원칙도 고수하고 있다.     © 청와대 홈페이지

정 최고위원은 이어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언급한 뒤, “명백하게 일본과의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결국에는 (한국을)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시킬 것이라는 것,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드러나지 않나. 그러면 이 원로(공로명)의 말씀, 자작극처럼 보인다는 이 원로의 말씀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며 거듭 음모론을 제기했다.

 

결론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고,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민주주의 기본원칙인 삼권분립을 지키겠다고 했다) 일본의 경제침략을 유도하는 ‘자작극’을 펼쳐, 자신들의 ‘지지율 결집’에 이용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것이다.

▲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 지난해 해산절차를 밟았다.     © YTN

그는 또 한미관계에 대해서도 “과연 어떤 자작극이 또 등장할까”라며 “문재인 정부가 ‘방위비분담금 높다. 무리한 요구를 한다. 차라리 철수해라’ 이런 분위기 만들어서 국민들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미국 스스로 철수하게끔 만드는 작전이 아닌가. 그것이 자작극의 핵심이 아닌가”라며 거듭 황당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또 더 나아가 “자기들은 반미가 아니라고 한미동맹은 굳건해야 한다고 노력했는데 미국이 스스로 나간 거라고 국민들을 속이겠다. 참으로 무서운 사람들”이라고까지 비난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