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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들 “일제 불매운동은 제2 항일독립운동”

"3.1혁명 100주년, 선열들의 이름으로 더 아베를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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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기사입력 2019/07/23 [18:09]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정부 경제보복에 따라 한일간 극심한 대립으로 일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23일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 소속 24개 독립운동 선양단체 회원 및 후손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회원들이 구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을 앞세우고 일본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불복과 무역보복을 자행하는 행태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이명수 기자

 

이들은 이날현재의 상황에 대해 일본의 경제보복은 경제침략이고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제2의 항일독립운동이라고 정의우리 국민들 사이의 풀뿌리 불매운동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이날 열린 일본의 강제징용 사죄 및 경제보복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의 회장인 함세웅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선양단체 회원들 독립지사들 후손들 가족들과 함께 일본의 만행을 꾸짖고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모임은 앞서 여운형 선생 추모식에서 합의되었으며 선국선열들 징용자 위안부 할머니들 마음속에 모시기 위해 이 모임을 계획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함 신부는 작금 아베의 도발에 대해 “3.1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에 아베가 우리에게 3.1혁명 정신을 되새기게 하려고 이 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3.1혁명 100주년이라 선열들의 이름으로 더 아베를 꾸짖는다고 말했다.

▲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의 회장인 함세웅 신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명수 기자

 

그러면서도 함 신부는 전날인 22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양심적인 일본인들과 대담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며 한류 문화행사도 기획하고일본 사람에게 역사의 진실과 아시아 평화의 길을 설득해야 한다는 서승 교수의 칼럼을 인용하면서 아베를 꾸짖되 일본 안에 작은 수이지만 전범들과 싸웠던그리고 싸우고 있는 사람들까지 미워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들에 대해서 박정희 전두환 독재 때도 이들은 소수지만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함께 싸웠던 사람들이라며 일본 안에 있는 이런 양심있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아베의 책동을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거론한 뒤 안 의사도 일본을 꾸짖되 일본안의 선의의 일본인은 안고 청나라와 힘을 합해서 서구의 침략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일본정부와 아베의 불법과 불의는 항의하지만 그들이 성숙한 정치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하며특히 아베처럼 아직 철들지 않은 아이 같은 사람들을 꾸짖되 이들이 철들 수 있도록 성숙한 반일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이부영 전 의원이 대표로 외교부에 한일군사보호협정 파기요청서를 전달했다.  © 이명수 기자


한편 이날 이들은 소녀상 앞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일본대사관에 항의문을 전달했으며이후 외교부까지 가두 행진한 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요청서도 전하는 등 작금 일본의 도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래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의 이모저모를 찍은 사진이다.

▲ 성명서를 낭독하는 '항단연' 회원  © 이명수 기자

 

▲ 항단연 후손들은 독립운동가 이름표를 들고 아베를 규탄했다  © 이명수 기자

 

▲ 독립운동가 초상과 이름표를 들고 아베를 규탄하는 항단연 회원들  © 이명수 기자

 

▲ 독립운동가 초상과 이름표를 들고 아베를 규탄하는 항단연 회원들     ©이명수 기자

 

▲ 시위에 참여한 항단연 회원들과 함께한 함세웅 신부   © 이명수 기자

 

▲ 함께 기도하는 항단연 회원들 안에 이부영 전 의원도 보인다.  © 이명수 기자

 

▲ 일본 대사관 앞 집회를 마친 회원들은 외교부를 방문, 한일군서보호협정 파기를 요구했다. 이들을 대표하여 이부영 전 의원이 왜 이 협정을 파기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했다.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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