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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해외순방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 고민정 靑대변인 일침!

‘천렵질’ 막말 전직 靑 대변인 향해 “모든 순방은 숨 쉴 틈 없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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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9/06/12 [12:10]

▲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천렵(川獵)질' 망언 논평에 대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이셨기 때문에 순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든 순방은 숨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 KTV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천렵(川獵)질' 망언 논평에 대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이셨기 때문에 순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든 순방은 숨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과거 ‘박근혜의 입’이었던 민경욱 자한당 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북유럽 순방을 떠난 문 대통령을 두고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 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비난한 바 있는데, 이 때문에 ‘천렵’이라는 단어가 포탈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기도 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자한당의 ‘천렵’ 논평에 대한 질문을 받자 “어젯밤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변인은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자리는 아니다. 자신이 대변하는 곳을 대신해 말하는 자리"라며 "그래서 저도 굉장히 신중히 단어를 선정하고 기자들 앞에 나선다. 그 분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세월호 사건 당일, ‘웃음’ 브리핑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민경욱 당시 청와대 대변인.     © JTBC

그는 특히 “(민경욱) 그분도 역시 (박근혜 정권) 청와대 대변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순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2014년 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약 1년 8개월간 박근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을 정도로 해외 순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이 분명함에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막말을 한 것이다.

 

고 대변인은 "오늘 공식일정은 아침 10시에 시작해 저녁 9시 30분에 끝나고 이동시간과 자료 준비시간을 합친다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진행된다"며 매우 고된 일정임을 강조한 뒤,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기자)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모든 순방은 숨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그렇게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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