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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유튜브.팟캐스트' 방송 개시 선언...'가짜뉴스 대응차원'

혹세무민 가짜뉴스 넘쳐나 '언론 향한 일침'..정계 복귀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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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사입력 2018/12/24 [11:28]

"'가짜뉴스' 대응 유튜브,팟캐스트 진행.. 정계 복귀 NO!"

 

사진=JTBC캡쳐                                                                               사진=JTBC캡쳐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팟캐스트 방송을 개시한다.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술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2018 회원의 날' 행사에서 회원들과 만나 "재단 차원에서 팟캐스트를 하나 하기로 했다. 진행은 내가 직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진보 진영을 겨냥한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재단이 운영하고 유 이사장이 진행하게 될 팟캐스트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들을 바로잡고,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팟캐스트 개설 취지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을 근거 없이 비방해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우리가 성명을 낸다고 해도 그대로 전달되지 않아 스스로 얘기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큰 관심을 가진 국가 정책이나 이슈도 다룰 것"이라며 "반지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혹세무민하는 보도가 넘쳐나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은 정리를 해줘야 하지 않겠나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시사 프로그램에서 어용지식인을 하다가 요새는 다 하차하고 은퇴했는데, 팟캐스트에서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며 "요새는 유튜브가 대세라고 하던데, 다 한번 정복해볼까 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다만 유 이사장은 정계 복귀의 신호탄으로 보는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팟캐스트를 한다고 하면 '노무현 재단 이사장 맡아서 밑자락 깐 다음 몸풀기한다'고 보도가 나올 것 같다"며 "그래서 제가 특단의 조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이 가만히 있는 저를 자꾸 괴롭힌다. 저를 넣고 (차기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한다"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서 여론 조사할 때 넣지 말라는 본인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는 안내문을 (언론사에) 보내달라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이사장은 노무현 재단 회원들에게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대통령기념관과 서울 원서동의 노무현 시민센터를 조만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관심을 끌었던 ‘유시민 테마주’와 관련해서도 “그거 다 사기”라며 “돈 가지고 장난치는 건데 막을 방법이 없어 피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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